련휴가 끝나자마자 비행기표 가격이 한차례 ‘폭락’을 맞이했다. 명절 전 수천원에 달하던 비행기표 가격이 명절후 80~90%로 할인되여 심지어 최저가격이 100원 남짓한 비행기표도 있는데 같은 기간 고속철도 승차권보다 훨씬 낮다.
기자가 조회한 결과 최근 며칠 동안 대부분 항로의 비행기표 가격이 모두 ‘폭락’을 겪었다. 10월 8일, 상해-삼아 비행기표는 유류할증료를 제외하고 최저 180원에 달했고 상해-성도 비행기표 또한 최저 150원에 달했다. 10월 9일, 상해-심천 비행기표 가격은 유류할증료를 제외하고 최저 190원에 달했지만 해당 고속렬차 승차권 가격은 883.5원으로 비행기표 가격이 고속철도 승차권 가격보다 훨씬 낮다. 또한 다른 많은 국내 목적지의 비행기표 가격도 80% 이상 하락했다.
현재 남녕에서 출발하여 해구, 중경, 성도, 장사, 서안, 란주, 상해, 남경, 항주, 북경과 같은 관광도시로 가는 항로 비행기표 가격은 60~80% 대폭 할인되고 있다. 10월 하순부터는 북방의 눈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항로 외에 기타 항로 또한 ‘비수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남녕의 현지 항공사 직원은 향후 2주 동안의 평균 비행기표 가격은 약 550원(유류할증료 료금 제외)이라고 밝혔다. 례를 들어 남경-북경, 천진, 제남 등 항로는 약 700원에서 900원 사이이고 남녕-성도, 중경, 장사, 정주 등 항로는 약 300원에서 600원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