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음력 9월 9일)은 중양절이다. 중양절은 오래오래 장수한다는 뜻이 있기에 '로인의 날'이라고도 한다. 말그대로 로인을 존경하고 경로하며 로인을 돕는 로인의 날이다.
일상생활에서 로인들은 자기 여건의 제한을 받는다. 특히 독거로인, 류수로인 등은 안전의식과 대피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화재 등 사고의 취약계층으로 되였다. 따라서 이들의 일상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로인들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안전사항 ★▷ 로인들이 정기적으로 집안의 숨겨진 화재위험을 조사하고 제때에 베란다와 부엌의 가연성 물질을 청소하며 복도의 물건들을 정리함으로써 안전대피통로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스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뚜막과 연도 기름때를 청소하며 취사시 불을 사용하면 옆에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하고 사용 후 제때에 가스렌지와 파이브발브를 닫도록 알려야 한다.
▷ 로인에게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도록 권고하고 집이나 복도에서 종이, 향초 등을 태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로인의 일상적인 화재예방교육을 잘 수행하여 로인이 화재시 대피에 대한 상식을 료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 로인에게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상기시키고 정기적으로 가정의 전기회선을 점검하며 로화상황이 발견되면 원래의 전원선규격에 맞는 회선을 제때 교체하도록 해야 한다. 고출력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함부로 전선을 련결하지 않으며 로화되거나 불량 배선판은 제때에 교체하도록 알려야 한다.
▷ 로인들이 전동차 사용을 표준화하고 대피통로, 엘리베이터 앞실, 비상구 등 실내에서 주차 및 충전을 엄격히 금지하며 소방차통로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 오래된 배터리와 부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불량 배터리와 부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상기시켜야 한다.
▷ 로인에게 기본적인 대피기능을 가르쳐야 한다. 손전등, 소화기 등 소방장비는 집에 항상 준비해둬야 하고 대피통로를 숙지하도록 하며 로인의 휴대폰에 '원클릭 도움요청'과 같은 빠른 경보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 화재발생시 재산에 련련하거나 맹목적으로 불을 끄지 않으며 신속하게 대피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