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에 이어 최근 B형독감도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B형독감은 증상이 A형독감보다 조금 가볍고 폭발적인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고 밝혔다.
의사: B형독감 폭발적인 감염 발생률 낮아“상대적으로 A형독감이 더욱 많은 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전파속도도 더욱 빠르다. 반면 B형독감은 폭발적인 감염 발생률이 낮고 전파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다.”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우안병원 감염종합과 주임의사 리동증은 B형독감이 A형독감에 비해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볍지만 어린이가 B형독감에 걸리면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나기 더욱 쉽다고 하면서 치료방식도 A형독감과 동일하다고 제기했다.
A형독감인지 B형독감인지 어떻게 구분하는가?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조양병원 감염림상미생물고 부주임의사 리연은 주요하게 독감바이러스 항원 또는 핵산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고 소개했다. 환자는 스스로 독감바이러스 항원검사시제를 구매하여 집에서 테스트하거나 플랫폼으로 통해 독감바이러스 핵산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그녀는 치료할 때에는 A형독감과 B형독감에 대하여 모두 항독감바이러스약물을 처방한다고 했다.
그녀는 독감은 자기제한성 질병으로서 만약 증상이 가볍고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이라면 자체로 해열제를 복용하고 증상에 맞게 치료하면 되지만 페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면역결함이 있는 환자, 당뇨병환자, 비만환자, 임산부, 투석환자 등 군체는 가급적이면 빨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리연은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예방방법은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