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소용돌이 및 지면회오리바람 동쪽이동 영향을 받아 길림성에 나타난 강설날씨가 오늘(13일)도 지속되고있다. 12일 오후 2시 30분, 길림성기상국은 폭설3급응급대응책을 긴급 가동해 각 지역, 각 부문들이 즉시 3급응급대응상태에 들어갈것을 요구했다.
이번 길림성의 강수과정은 10일 저녁부터 시작됐다. 12일 오후 2시까지 전 성 대부분 지역이 적설에 덮이고 리수, 사평시내, 서란, 북대호, 백산시내 등 지역의 적설깊이는 10센치메터를 초과했으며 백산시 강원의 적설깊이는 21센치메터에 달했다.
이번 강수에 전력 대응하고저 11일 오전 길림성기상재해방어지휘부 판공실은 각급 정부, 각 성원단위에 "통지"를 긴급 하달해 고도로 중시하고 강설날씨에 전력 대응할것을 요구했다.
11일 오후 5시, 길림성교육청은 "안전예경긴급통지"를 하달해 산간지역, 반산간지역 중소학교 및 유치원은 11월 12일에 일률로 수업을 중지하고 평원지역 중소학교 및 유치원은 날씨상황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서 수업을 중지할것을 요구했다. 길림성공안국 교통경찰부문도 강설후응급대비책을 가동하고 일부 구간 고속도로도 잠시 통제되였다.
폭설습격에 대해 길림성기상국은 중대기상재해(폭설)급 응급대응을 가동해 눈상황에 대해 밀접한 추적감시를 진행했다. 11일 오후 3시, 길림성기상국은 이동, 련통, 전신 회사를 통해 "폭설황색예경, 도로빙설등색예경"을 무료로 발표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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