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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당뇨병환자 저령화 추세

2012년 11월 14일 15: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1월 14일은 여섯번째 유엔당뇨병 날이다. 금년의 구호는 "우리의 미래를 보호하자"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당뇨병임을 알고있으나 혈당이 높아지는 원인과 후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있다.

고지방, 고열량, 고당분의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지난해 까지 우리 나라에는 9200만명 되는 당뇨병환자가 있는데 발병률이 해마다 높아지고있고 또 저령화추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낵을 먹기 좋아고 탄산음료를 마시기 좋아하는데다가 운동도 잘 안해 당뇨병발병 저령화가 나타나고있다.

올해 5살 되는 자호는 잘 먹고 잠 잘 자는데 보통 어린이와 다를바 없다. 그런데 요즘들어 침대에 오줌을 싸 부모들의 의혹을 자아냈다. 하루 밤에 10번좌우 오줌을 눌때도 있다 한다.

무한시아동병원 내분비과의 요휘 부주임의사는 자호는Ⅰ형당뇨병에 걸렸는데 오줌을 자주 보는것이 전형적인 림상특점이라 한다. 이외에도 혈당이 높아지고 물을 자주 마시며 밥을 많이 먹는데 체중이 내려가는것이다. 요휘는 Ⅰ형당뇨병은 로인들이 쉽게 걸리는 Ⅱ형당뇨병보다 다르며 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많이 걸린다고 했다.

요휘에 따르면 Ⅰ형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β세포가 손상을 입어 혈당을 조절하지 못해 걸린다 한다.

Ⅰ형당뇨병의 발병원인에 대해 명확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요소와 관련있으며 종신 인슐린주사로 생명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고있다.

"중국권위당뇨병전문가포럼"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어린이당뇨병환자는 전체 당뇨병환자의 5%를 차지한다. 그러나 해마다 10%폭으로 상승하고있으며 어린이 Ⅱ형당뇨병환자도 점점 많아지고있다. 비만이 Ⅱ형당뇨병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짚고있다.

북경시당뇨병전문위원회 모의명주임위원은 어린이 Ⅱ형당뇨병발병률을 줄이려면 예방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휘는 어린이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가족의 재난과 같다고 한다. 한평생 혈당을 재여야 하고 또 혈당을 통제 못할 경우 모세혈관이 손상을 입어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신장도 나빠진다.

모의명은 생활방식을 개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적당히 운동을 하며 음식을 통제하고 체중을 통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가족사가 있는 비만 어린이들은 반년에 한번씩 혈당을 검사해야 한다며 공복에 혈당을 검사하고 식사후 2시간이 지난후에도 혈당을 검사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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