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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정강산혁명근거지

2021년 06월 09일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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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산혁명근거지는 토지혁명 전쟁시기에 중국공산당이 호남과 강서 두 성의 경계인 라소산맥 중간에 자리잡은 정강산지역에서 창설한 첫번째 농촌 혁명근거지였다.

1927년 10월, 모택동은 삼만개편을 거친 추수봉기 부대를 거느리고 정강산에 도착하여 유격전쟁과 토지혁명을 일으켰고 혁명정권과 적위대를 세웠다. 1928년 2 월말에 첫번째 농촌 혁명근거지가 초보적으로 건설되였다. 1928년 4월 28일에 주덕과 진의가 거느리는 남창봉기에서 보존한 부대와 상남봉기의 로농혁명군이 정강산에 와서 모택동이 령도하는 부대와 합류하여 중국로농홍군 제4군을 설립했다. 12월에 팽덕회, 등대원이 중국로농홍군 제5군 주력을 거느리고 정강산에 도착했다. 그 후에 홍군은 적들의 ‘포위토벌’을 여러차례 분쇄하여 근거지가 끊임없이 확대되였다.

정강산혁명근거지의 창설은 '로농무장할거'의 점점의 불꽃을 지펴 중국혁명의 중심사업을 도시로부터 농촌으로 옮기는 위대한 전략적 전이를 완성하고 농촌으로 도시를 포위하고 무장투쟁으로 정권을 탈취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