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룡북만특수강(建龙北满特钢) 출하창고에 가지런히 진렬되여 있는 금속광택이 나는 제품들은 컨테이너 선적을 기다리고 있고 전국 각지는 물론 벨기에, 멕시코, 스페인, 네덜란드, 한국, 이탈리아 등 국가와 지역으로 배송된다.
상반기 흑룡강성 대외무역은 글로벌 경제 약세와 국제 정세의 변화가 심각하고 대외무역 수출입 하향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성장하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중 수출은 328억 7천만원으로 43.7% 증가했고 특히 언급해야 할 것은 지역 제품이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의 우세 제품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흑룡강성상무청의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의 자동차 및 부품, 전기 장비, 측정 및 테스트 분석 자동제어기기 및 기구, 야채와 식용균류, 곡물, 철강, 기본 유기화학물질, 방직제품, 가구, 목재제품 및 의약재 등 주요 지역제품 수출은 146억 8천만원으로 흑룡강성 수출총액의 44.7%를 차지했다.
산업 우세 뚜렷, 룡강 제조 해외 진출 "6월분, 기업은 유럽 자동차용 철강시장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는 건룡북만특수강이 국제시장 개발의 중요한 돌파구이다." 건룡북만국제무역회사 종합판공실 주임 양박(杨博)은 "2023년 건룡북만에서 3년 련속 수출량 신기록을 목표로 국제시장방면에서 자동차철강, 베어링철강 시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중국 특수강산업 수출 2위의 우세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중국 특수강산업 단체제철소(单体钢厂) 수출량 1위의 지위에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외 진출에서 건룡북만특수강은 브랜드 우세를 강조하고 혁신을 전환 발전의 강력한 엔진으로 삼았으며 제품은 광산, 자동차, 베어링, 석유, 선박, 건설기계, 기계 제조 등 산업을 망라했다. 해외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여 벨기에, 멕시코, 스페인,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한국, 이탈리아, 태국 등 2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수출 상품은 저부가가치 제품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외부의 경공업 및 일용품 수입에서 현지 제품 수출로 전환되였으며 이는 흑룡강성 대외무역의 기꺼운 변화이다. 흑룡강성상무청의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흑룡강성에서 수출한 제품은 모두 최근 몇년간 중점적으로 발전한 선도 산업이자 우세 산업으로 건룡북만특수강유한회사와 함께 대경 볼보(沃尔沃)자동차제조유한사, 흑룡강이품(伊品)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흑룡강천유위(天有为)전자유한회사 등을 대표로 하는 생산형 대외무역기업으로 흑룡강성 산업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수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전기 및 기계제품 수출은 흑룡강성 전체 수출의 37.7%를 차지하여 40%에 접근했다. 그 중 축전지, 자동 데이터 처리장비 및 부품, 컴퓨터와 통신기술 및 자동차는 각각 365.1%, 302.7%, 248.7%, 196.6%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 유인 자동차, 리튬 배터리 및 태양 전지 등 '새로운 3가지' 제품의 총 수출은 348.5% 증가하여 전체 수출을 2.7% 포인트 증가시켰고 수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쌍순환 무역을 활성화하여 범위 확대"현재 회사의 흰호박씨 수출 주문은 11월까지 줄을 섰으며 근로자들은 야근을 하며 증축을 하고 있다." 방금 중러박람회에 참가한 흑룡강화흥(和兴)농부산물유한회사의 개춘도(盖春涛) 회장은 "올해 회사에서는 기존 2개의 흰호박씨 생산라인에 대한 최적화 조정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15% 증가시켰고 동시에 150만원 이상을 투자하여 새로운 살균 생산라인을 구입하여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한쪽은 해외 시장과 련결되고 한쪽은 내수 시장과 연결되여 있으며 새로운 형세하의 여러 주요 전시회는 국내외 쌍순환을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흑룡강성상무청은 현지 제품 기업이 국내외 시장을 확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흑룡강성 현지 제품 기업을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소비자박람회, 광주박람회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시켜 기업이 시장을 확장하고 주문을 서두르며 유치를 촉진하도록 돕고 있다.
제133회 광주박람회기간 흑룡강성은 지역 제품을 기반으로 한 기업을 조직하여 전시회에 참가했다. 기계설비, 건축 및 장식재료, 화학공업원료, 아마방직 원단과 의류 등 18개 대종류 2000여개 룡강특산품이 전시회에 참가시켰으며 3회 루적 거래액은 2억100만 달러에 달했다. 제32회 할빈상담회기간 흑룡강성상무청은 수출제품 내수 판매 전시를 조직하여 할빈 광학기기공장, 대경영곤(永坤)식품, 이춘취화절임배추(翠花酸菜), 수화 삼특방직(三特纺织) 등 20개 대외무역 기업의 112종 전시품을 참가시켜 쌍순환을 활성화했다. 동시에 '룡강 전통브랜드(龙江老字号)' 정품전시회를 조직하여 전통브랜드로 혁신 발전을 촉진하고 마디얼(马迭尔), 세일당(世一堂), 대라신(大罗新), 로정풍(老鼎丰), 추림리도스(秋林里道斯), 월량팔진(月亮八珍), 동매콩가루(冬梅豆粉), 로가기(老街基), 발해말갈자수(渤海靺鞨绣) 및 완달산유업 등 10개 전통 브랜드기업이 20여가지 혁신 제품을 출시하여 계약액이 1850만원에 달했으며 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기간 '흑토 우수제품' 기업의 의향 거래액은 1억 2000만원이고 전통브랜드 기업의 의향 거래액은 1억 6천만원에 달했다…
새로운 시장에 힘을 모아 하반기 대비올해 상반기 할빈비행기제조그룹 에어버스 수출액은 1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에어버스회사에 에어버스 A350XWB 및 A320 계렬 항공기 복합소재 부품을 납품해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에 수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할빈비행기제조그룹 에어버스 관련 담당자는 "다음 단계에 현재 모든 업무 주문을 좋은 품질로 적시에 납품하는 것을 안정화하는 외에 새로운 업무주문의 견적 및 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종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전히 복잡하고 준엄한 외부 환경에 직면하여 흑룡강성 기업은 국제 정세를 추적 연구 판단하고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장성 있고 고품질 고가 제품을 더 많이 개발하고 있다.
파쇄, 분리, 액화, 발효, 추출...… 흑룡강성신화성(新和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생산 작업장에서 황금빛 옥수수 알갱이가 첨단 기술을 통해 비타민, 코엔자임(辅酶) Q10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더욱 파생되였다. 총경리 보좌관 석양휘(石扬辉)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 제품이 여러 국제표준 시스템 인증을 련속적으로 획득했으며 70% 이상이 미국, 유럽련합 및 기타 국제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제3기 바이오발효산업단지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생산에 투입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하고 국제 시장을 겨냥하여 국제 일류 바이오 제조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시장에 힘을 모아 하반기에 대비한다. 흑룡강성 관련 부서는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흑룡강성상무청은 흑룡강성재정청과 함께 '성정부의 전성 경제운영 개선을 촉진할데 관한 여러가지 조치'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리행하고 각 시(현)를 조직하여 '현지 제품 수출기업 은행 수수료 및 은행대출 할인 보조금 프로젝트' 2023년 1분기 프로젝트 신청 및 검토업무를 전개했다. 정책 출범 후 흑룡강성 제품의 수출은 6억 1200만원으로 늘었다.
"년간 목표와 과제에 중점을 두고 시장주체를 육성하는 동시에 우리는 계속해서 지역 우세 산업을 깊이 발굴하고 전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며 지역 특색 제품의 자체 수출을 촉진하고 기업을 조직하여 다양한 수출 지향적인 비즈니스 능력과 정책 교육에 참여하도록 조직하여 종합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흑룡강성상무청 대외무역처 책임자인 우준줄(于俊茁)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