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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향기로 풍작을 말하다|흑룡강: 기름진 흑토에서 풍작으로 분망하다

2023년 09월 27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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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서 맞는 첫 해살과 함께 아침 일찍 무원시 구성(玖成)벼재배합작사는 풍년축제를 펼쳤다.

올해 중국 농민풍년축제 흑룡강주회장행사의 분회장으로서 합작사 곳곳에는 축제분위기가 다분하다. 23일 6시 30분, 사원들은 타성에서 온 첫 관광객을 맞이했고 관광객들은 합작사 2층 제품전시대에 둘러서서 담당사원의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즉시 입쌀을 주문했다. 담당사원은 관광객들의 연락처를 남겼으며 물류를 통해 집까지 배송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흑룡강성 쌀은 맛있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정말 시야를 넓혔습니다. 이렇게 좋은 흑토에 좋은 품종과 관리까지 더하면 틀림없이 좋은 제품일 것입니다. 이번에 가족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주어 맛보게 할 것입니다."관광객들이 말했다.

이 시각 흑룡강성서부 치치할시 의안현(依安县) 선봉향 선봉촌 옥수수밭에서 대형 수확기가 수확이 한창이고 신선한 옥수수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 북위 47(의안현) 록색 유기농식품유한회사의 공장으로 질주하고 있다.

흑룡강성북부 흑하시 손극현(逊克县) 보산향 흥화(兴华)양어합작사에서는 어민들이 분망한 가운데 질서정연하게 수확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흑룡강성중부 수화시 북림구 진가진(秦家镇) 동발촌 논에서는 기계화수확이 한창이고 알갱이가 가득 찬 황금색 벼는 수확기적재함에 쏟아져 벼향기가 코를 찌른다.

흑룡강성남부에 위치해 있고 '중국 고품질 쌀의 고장'으로 유명한 오상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을해살이 벼를 비춘다. 수확기가 들판을 오가며 통통한 벼를 거두어들이고 짙은 벼향기가 풍겨온다.

이 수확의 계절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년두루마리(丰收画卷)가 룡강대지에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식량안보의 '바닥짐'역할 수행에 전력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자원우위를 기반으로 좋은 밭, 좋은 품종, 좋은 기술, 좋은 농기계, 좋은 재배법의 심층 융합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농간부문과 지방의 협력을 심화하여 식량 종합생산능력을 대폭 향상했다. '전국의 밥 9그릇 중 1그릇은 흑룡강에서 나온다.' 이것은 룡강 사람들이 제출한 답안지이며 룡강 사람들이 더 저력 있고 안전한 '중국 식량'을 위해 룡강의 새로운 공헌을 계속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올해 흑룡강성 국부지역이 홍수와 침수피해를 입어 '바닥짐'역할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 풍년축제에 앞서 흑룡강성농업농촌청 담당자는 "올해 농업은 일부 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었지만 전성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으며 전반적으로 풍년이다"라며 여러분을 안정시켰다.

풍년축제기간 각 지역은 실제상황에 따라 수확 시작 의식, 수확경기, 풍년 축하 문예공연 전시, '녀걸들의 식량 증가 식량 절약 풍년 축하(巾帼兴粮节粮庆丰收)' 등 계렬행사를 조직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풍년이야기를 들려주고 식량안보의 '바닥짐'역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종자산업 혁신으로 식량안보 기반 확고히 구축

종자생산 및 종자사용 대성으로서 현재 흑룡강성의 주요 농작물 우량품종은 기본적으로 전면 보급되였고 우량품종의 식량 증산, 축산업발전에 대한 공헌률이 각기 45%와 40% 에 달했다.

흑룡강성농업과학원 흑하분원 부원장 록문성(鹿文成)은 "흑룡강성 종자산업 혁신은 생태우위, 품질우위, 산업우위와 과학기술우위에 집중되여 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삼림, 초원, 수역이 넓고 생물다양성, 동식물종이 풍부하여 좋은 생태우세가 있으며 품질면에서 흑룡강성은 농산물 품질이 좋고 종류가 풍부하며 산업기지 및 제1작업장으로서 많은 상인들의 투자를 유치하여 공장을 설립하고 주요 작물의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종자산업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흑룡강성은 대규모 록색식품대성으로 농업생산은 규모화, 표준화 및 정밀화 산업우세를 갖추었으며 록색식품 원료생산기지 건설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효과적인 판매경로를 구축하고 종자산업 혁신공간을 확장했다. 흑룡강성에는 종자산업 혁신에 종사하는 많은 과학연구, 교육, 육종 보급기업이 있으며 많은 기술인재가 모여 흑룡강성 종자산업 혁신에 강력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화 대농기계 생산력 전면 향상

흑룡강성농업농촌청 농업기계화관리처 처장 주화생(朱华生)은 "농업기계화와 농업기계장비는 농업발전방식을 전환하고 농촌생산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초이며 향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토질이 비옥하고 지형이 평평하며 집중되여 있어 대규모 농업기계는 광범위한 응용장면이 있다. 2022년말 현재 흑룡강성의 농기계 총동력은 7090.81만 kW에 달하고 농작물 재배 및 수확의 종합 기계화률은 98% 이상으로 안정되여 전국 1위이다.

주화생은 "올해 5월 농업농촌부,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통지를 발표하여 흑룡강성을 선정하여 대규모 고출력 고급 스마트농기계장비 연구 개발, 제조, 보급 및 응용 선도구를 건설하여 전성 농기계장비산업의 활발한 발전에 조력했다. 고품질로 농업생산의 전면적인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현대화 대규모 농업기계' 개발 목표를 확정하고 더욱 강한 책임으로 '현대화 대규모 농업'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용 중 토양 비옥도 보호하여 식량 풍작 확보

2022년 말까지 전성은 총 10,265만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했고 2021년부터 전성은 총 2745.8만무의 경작지 륜작시점을 완료했으며 흑룡강성의 평균 경작지품질은 3.46으로 동북 흑토지역보다 0.13배 높고 경작지 토양유기물 함량이 가장 높으며 2019년 평균 36.2g/kg으로 전국 경작지 토양유기물 평균 함량의 1.83배이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흑토경작지의 품질 보호를 중요한 문제로 삼고 '땅에 식량을 저장하고 기술에 식량을 저장'하는 전략을 철저히 시행하며 프로젝트, 농업 및 생물 '삼위일체' 흑토경작지의 품질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룡강 모델' 및 '삼강 모델' 등 흑토경작지의 종합 보호모델을 집적 보급하여 흑토경작지의 품질향상을 지속적으로 촉진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가을 수확이 시작되기 전 흑룡강성은 미리 준비를 마쳤고 203,000대 수확기계가 속속 '진출'하여 농기계들이 큰 활약을 펼쳤으며 올해 재배구조를 조정하고 최적화하여 새로 증가한 식량 재배면적이 456.91만무에 달하여 풍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풍년 든 옥야는 한창 분망하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