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번째 중국기자절을 맞으며 11월6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표대회를 열렬히 맞이하고 중국기자절을 경축하자"를 주제로 뜻깊은 련환모임을 베풀었다.
장백라지오텔레비죤방송사업에 종사하는 편집기자들과 아나운서 그리고 기술일군들이 여러 부서를 단위로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합창, 무용, 산동콰이발, 시랑송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출연했다.
대합창 "위대한 조국을 노래한다", 시랑송 "기자사업을 찬미한다", 독창 "오성붉은기 휘날린다"등 종목은 위대한 당과 조국을 노래하고 본직사업에 충성하는 장백보도사업자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과시했다. 특히 조선어부에서 출연한 소합창 "장백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는 우렁찬 목소리와 멋진 옷단장으로 관중들의 요란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현민족가무단에서도 기자절을 축하해 몇가지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무대에 올려 련환모임에 이채를 돋구었다.현당위와 현인대, 현정부, 현정협 그리고 해당부문의 책임일군들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방송사업자들과 함께 기자절을 경축했다(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