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룡강의 맛', 전국록색박람회에 향기를 전해

2023년 04월 04일 17:0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일, 국내 록색식품, 농산물지리표지산업의 전시와 무역상담성회로서 제22회 중국록색식품박람회(전국록색박람회) 및 제15회 중국국제유기식품박람회가 합비에서 막을 내렸다. 전시회 기간 흑룡강성은 록색유기식품대표기업을 조직해 오프라인전시판매에 참여시켰다. 이들은 현장에서 '흑토 우수 제품'이라는 금자간판을 적극 소개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상인들도 쌀밥을 하고 옥수수를 찌면서 '룡강의 맛'을 알렸다.

'흑토 우수 제품' 금자간판을 내걸다

올해 흑룡강성에는 도합 88개 기업이 이 회의에 참가, 그중 47개가 '흑토 우수 제품'수권기업으로서 이들은 분분히 저들의 '보물' 제품을 내놓았다.

대흥안령초월야생베리(野生浆果)개발유한책임회사 부스에 놓여진 야생블루베리원액, 유기갈매나무(沙棘)원액, 유기야생크랜베리(蔓越莓)원액 등 제품들은 유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업판매경리 장국경은 "이번에 우리는 '흑토 우수 제품' 수권제품을 주로 내놓았는데 제품은 대흥안령 현지의 야생블루베리 등을 원료로 했다. 이러한 원료들은 모두 유기인증을 거쳤다. 외국에서 들여온 농축 생산라인을 통해 만든 원액은 블루베리향은 물론 안토시아닌, 루테인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살려냈다. 많은 바이어들이 우리의 '흑토 우수 제품'을 지향해 달려왔다"고 밝혔다.

흑룡강성 신서광오갈피생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경리 장소경은 "우리의 주요 추진제품은 '흑토 우수 제품' 권한을 받은 흑벌설밀(黑蜂雪蜜)이다. 우리 꿀은 투광성이 강하고 특유의 꿀향이 있으며 맛이 상쾌하고 달콤하다. 또한 저온추출방식 선진공법으로 생산했기에 그 파괴되지 않은 영양 그대로를 보장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록색식품을 발전시킨 성으로서 록색식품인증면적과 실물량은 모두 전국 제1위를 차지한다. 2022년말까지 흑룡강은 친환경 식품 3118가지를 개발해 쌀, 콩, 채소, 균 등 14가지 제품군을 형성했다. '네가지 가장 엄격한' 요구를 전면 지키고 록색식품생산기술의 보급강도를 높이며 표준화 실시를 록색식품생산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킨 록색식품은 이미 흑룡강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업명함으로 되였다. 이는 흑룡강성의 많은 심가공식품이 이미 '출발선'에서 이겼음을 의미한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시장과 정보화처 처장 하수국은 "흑룡강성은 이미 완전한 록색식품표준체계를 형성하고 완벽한 농산물품질안전소급체계를 구축했으며 2500여개 생산주체가 농산물품질안전소급플랫폼에 입주하여 '농토에서 식탁까지' 전과정을 추소(追溯)하고 있다. 성급 주요 식용농산물 품질안전 정기 모니터링 전체 합격률은 이미 98%에 도달하여 가장 공신력이 있고 권위성이 있는 룡강 브랜드 진영을 구축했다. 현재 '흑토지 우수제품' 가지(加持)는 의심할 바 없이 흑룡강성 록색, 유기, 랜드마크 인증 제품의 자체 가치 향상에 중첩효과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대식품관 실천 선행지를 만들다

호림시 삼원천연식품유한책임회사 부스앞에서 한 흑벌집꿀이 감숙성 천수시에서 온 바이어 임선생의 주의를 끌었는데 시식 후 그는 찬탄을 금치 못했다. 투자유치경리 대려원은 "이 제품은 봉개꿀로서 인위적 간섭이 없었기에 극히 높은 영양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봉개꿀은 흔히 말하는 성숙꿀이다. 꿀벌이 꽃꿀을 채취한 후 그 침선분비물을 벌집에 담아 양조, 탈수를 거쳤는데 함수량은 20% 이하로 낮추고 쌍당은 단당으로 충분히 전환시켰다. 포도당과 과당의 총함량은 70% 이상에 달하고 자연적으로 숙성된 꿀은 보통 7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이번 전시회에서 흑룡강성은 식량류 등 전통제품을 대대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즉석 흑목이버섯, 삼림돼지고기, 선식 옥수수, 과일, 견과류와 꿀 등 제품 선전도 함께 진행했다.

성록색식품발전센터 주임 장효홍은 "이는 대식품관실천행동에 대한 한차례 생동한 해석이다. 우리는 부동한 군체의 소비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어떻게 사람들이 '잘 먹고', '안전하게 먹고', '건강하게 먹는' 문제를 잘 모색해야 한다.

흑룡강열타생태농업유한회사 판매책임자 왕애정은 "노루궁뎅이버섯은 건품상태에서 물에 담그고 료리해야 하는데 식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고 인체흡수률도 제한되여 있다. 약식동원의 특성을 빌어 우리는 세번의 물세탁, 두번의 건조 등 심가공을 거쳐 마이크로파 멸균 주입을 진행했다. 이러면 물로 충복할 수 있는 노루궁뎅이버섯가루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노루궁뎅이가루도 개발했다. 한편 야생노루궁뎅이버섯의 초기 처리가 어려운 등 문제에 대해 2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쳤다. 우리는 또한 노루궁뎅이 통조림을 개발했는데 이는 최상의 식감과 영양가를 보존시킨 동시에 뚜껑을 열면 즉시 먹을 수 있고 또 다른 식재료와 함께 료리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 본 '두가지 변화'

다년간의 시장 '세례'를 거쳐 현재 흑룡강의 록색식품기업과 합작사들에서는 "낡은 지도를 들고서는 신대륙을 찾기 어렵다"는 도리를 터득했다. 그들은 주동적으로 시장에 융합하여 소비자의 수요와 련결시켰다. 즉 노루궁뎅이양생커피는 당대 젊은이들의 양생사유에 적합했다. 끓는 물에 3분만 타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균탕도 도시인들의 빠른 생활절주에 적합한 건강수요를 만족시켰다. 이러한 것들은 상품의 고품질을 구현하였을뿐만 아니라 발전공간을 부여하였다. 려행용 꿀은 봉지를 열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물에 담그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고정 고객에 대한 추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쌀 기업도 있었다…

제품 연구 개발, 마케팅 수단,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흑룡강 농산물은 이전의 '크고, 늙고, 굵은' 고유의 이미지와 작별하고 시장 풍향을 따라 '새롭고 특수하며 조류를 따르는' 새 풍모를 수립해가고 있다.

또 다른 '변화'는 정부의 기능부서가 끊임없이 기풍을 개선하며 열심히 기업을 위해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국록색박람회기간에 흑룡강에서 개최된 '흑토 우수 제품' 록색식품브랜드추천소개회에서 성록색식품발전센터는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전시회에 참가한 88개 기업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리를 도모했다.

이에 대해 안휘상회 대표는 "정보 내용이 매우 상세하고 기업의 생산 상황, 제품 정보 그리고 기업 련락처가 포함되여 있어 아주 실용적이다. QR코드 하나로 정부 관련부서의 고심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가 개막되였을 때부터 성록색식품발전센터 변방지원간부 하리매는 흑하시 애휘구의 한 록색식품기업의 블루베리젤리(软糖)를 적극 소개해왔다. 그는 "기업제품을 알리는 것은 제품 자체가 훌륭한 외에도 변방지원간부가 현지 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애휘구의 록색식품이 전국으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