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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흑룡강: 투자유치 희소식으로 봄철 새 장 열어

2023년 04월 04일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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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는 경제발전의 '생명선'이자 발전을 촉진하는 '원천 활수(源头活水)'이다.

올 들어 흑룡강성은 투자유치에 전력하고 진심으로 바이어들을 감동시키며 산업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찾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투자유치 행사가 진행되고 투자 유치 열풍이 불며 프로젝트 계약 하나하나가 락착되였다는 기쁜 소식으로 올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룡강대지는 경제발전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천리를 달려가 투자유치 성의 충만

올들어 흑룡강성 투자유치팀은 줄곧 투자유치길에 나섰다.

3월 26일 부금시 '우세를 집중하여 공동번영을 이루자'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간담회 및 량곡의 도시(粮都) 우수제품 북경진출 행사가 열렸다. 북경과 타지의 우수 향현대표(乡贤代表), 기업가 대표들은 부금시의 산업 발전, 과학기술 혁신,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환경 등을 중심으로 인식 체득을 교류했다. 회의에서 부금시와 바이어들은 13개 프로젝트에 152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3월 29일 목단강시 애민구는 '겨울 대회전' 프로젝트 집중 계약 및 정부, 은행, 기업 협력 접목회의를 개최, 총 계약액은 25.8억원에 달했다. "년초부터 애민구의 주요 지도자들은 여러차례 팀을 이끌어 북경, 상해, 사천, 감숙, 광동, 강서, 산동 등지에 대한 프로젝트 시찰과 프로젝트 유치를 진행하여 50여개 각종 기업, 상공회의소, 단지 등 단위와 60여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부합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매칭했으며 매칭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점 프로젝트들을 힘있게 추진했다"고 애민구정부 사업일군이 말했다.

3월 30일, 2023 해남 국제문화창의주간이 막을 내렸다. 할빈시 도외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남 국제문화창의도시 갱신 전문포럼에서 홍보발언을 했다. 행사기간 도외구의 현황과 강점, 특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중국 바로크력사문화거리의 기본 상황, 문화창의현황과 미래 전망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협력방향과 지원정책을 해석했다. 최종 해남 박오(博鳌)문화창의연구소, 불퇴(不退)문화창의유한회사 등 많은 기업과 협력하는데 성공했다.

……

한차례 한차례의 행사가 잇달아 등장했다. 흑룡강성은 투자유치를 경제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성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 급, 각 부서의 지도자들이 지휘봉을 잡고 출정하여 '대기업을 유치하고 강한 기업을 유치'하는 목표를 겨냥하여 북경, 상해, 해남 등지에서 투자유치사업을 진행했다. 흑룡강성은 첫걸음을 잘 내딛고 첫 주자를 잘 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량호한 비즈니스환경 조성해 투자유치 추진

3월 19일 칠대하시는 오각장그룹(五角场集团), 강태서원그룹(康泰瑞源集团)과 협력협의을 체결하고 오각장그룹이 흑룡강성동부 재생자원 재활용산업단지에 정식으로 입주하여 재생자원 산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공동으로 조성했다.

1999년에 설립된 상해 오각장그룹은 산업투자를 주도로, 다원화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대규모 종합 기업그룹으로서 산업 배치는 부동산, 자동차 무역서비스, 상업서비스, 해외 투자 및 첨단 기술 등 5대 분야를 포괄하며 자본, 기술, 인재 등 우세가 두텁고 년간 생산액은 근 500억원이다.

이같이 좋은 프로젝트는 시찰과 협상, 계약에 이르기까지 한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강태서원그룹의 주선으로 도산구 재생단지를 처음 고찰했다. 처음 접했을때 칠대하시의 좋은 비즈니스환경을 느꼈고 꼼꼼하고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되였으며 이 것 역시 칠대하시에 사업을 착수한 중요한 요소였다"고 오각장그룹 당위서기 겸 총경리 최용이 말했다.

금방 페막된 야부리중국기업가포럼 제23기 년회기간 흑룡강성총상회 부회장, 흑룡강성 녕파상회 회장 양창인(杨昌仁)은 멀리서 온 친구들을 접대해 포럼에 참가한 기업인들의 서비스 보장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양창인은 기업을 이끌고 흑룡강성에서 18년동안 창업했으며 현재 생태농업, 혁신기술, 의료건강, 문화관광 미디어, 상회 총부 등 5개 령역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다원화, 현대화 민간 기업그룹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상회기업은 흑룡강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고 100억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양창인은 "상회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나는 흑룡강성의 경영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겪었다. 흑룡강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나는 흑룡강의 다년간의 발전과정을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고 더 많은 기업인들이 흑룡강의 발전정책과 비즈니스환경을 리해하고 룡강 투자에 대한 자신감과 결의를 다지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북 상호 련동으로 맞춤형 협력 실질적으로 심화

최근 할빈시 향방구는 2023년 첫 역외 대규모 투자유치회를 심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심천-할빈지역 200여개 기업이 모여 협력기회를 찾았을 뿐만 아니라 '친구'도 얻었다.

생물소재 분해 및 재활용 연구 개발과 생산에 종사하는 심천시 백사달탁월(百事达卓越)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흑룡강성의 풍부한 곡물줄기자원을 주목했다. 위동금(魏东金) 리사장은 "우리는 농림 곡물줄기자원 순환산업에 주력하는 회사로 500만t의 곡물줄기를 자원화해 활용하면 세계적인 제지공장은 물론 100억원 이상의 리윤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뱡구는 심천령사(灵狮)문화산업그룹유한회사와 기본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심천령사문화산업그룹 책임자는 "기업이 향방구와의 심층 협력을 선택했으며 투자 자신감은 주로 향방구 경제발전의 우수한 환경, 량호한 위치, 우수한 정책과 세심한 서비스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올 들어 룡강-광동 협력하에 여러 지역과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3월 초, '스마트농업을 발전시켜 향촌 진흥에 조력한다'는 주제로 제6회 광동(불산)의 안전한 식용 농산물박람회가 불산에서 개최되였다. 쌍압산시는 목이버섯, 개암버섯, 꿀, 신선옥수수 등 지역특색 농산물 생산기업을 선정해 참가시켰고 쌍압산시의 록색생태와 농업자원을 더 많은 협력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월 8일부터 11일까지 동관송산호관리위원회와 동관시 발전개혁국, 송산호기업 및 협회는 목단강시를 방문하여 조사 연구를 진행했으며 송산호동관상공련합회는 목단강시경제협력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남북이 상호 련동하여 동관과 목단강 협력의 또 다른 중대한 조치이다.

"목단강의 관광자원, 중 러 무역면세구 제품, 농부산물이 모두 투자할 수 있는 방향이다." 광동 회덕영과(汇德盈科)주식통제유한회사 오일호(吴一昊) 리사장은 "이번에 목단강에 와서 조사 연구했는데 좋은 제품과 좋은 프로젝트를 접하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산과 바다를 건너 서로 협력하여 윈윈을 이루자. '봄날'에 앞다투어 달리자, 흑룡강성 투자유치사업은 전력을 다하고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