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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룡강의 민영경제 따뜻한 봄 맞아 꽃을 피우다

2023년 04월 04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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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성위, 성정부는 2022년 11월에 '민영경제를 진흥 발전시킬데 관한 약간한 의견'(이하 '45조'로 략칭)을 출범하여 민영경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에 반전이 일어나도록 추진하고 로후공업기지에 대한 대중의 전통적인 인상을 뒤엎고 있다.

2월 말까지 흑룡강성의 민영경제 시장주체는 306만 9300개로 동기대비 7.8% 증가하였는데 그중 사영기업은 56만 5200개로 동기대비 9.1% 증가하였다.이는 기자가 성비공유경제(중소기업)발전사업지도소조 회의에서 입수한 최신 수치이다.

회의에서 발표한 데이터는 지난 3월에 열린 야부리중국기업가포럼 제23차 년례회의에서 "흑룡강은 기업이 형태전환과 고도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곳"이라고 한 기업가들의 평가를 검증하였다. "흑룡강에 우리 직원이 5000명이 넘는다. 우리는 미래의 투자와 발전에 매우 신심이 있다." 신희망그룹의 류영호(刘永好) 리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민영경제의 발전 분위기가 열렬하다

목릉시 북일(北一)반도체과학기술유한회사는 최근 2년간 흑룡강성에서 발전한 스타기업이다. 올해 들어 그들은 국외기업과 3억 8000만원의 큰 계약을 체결하였다.

북일반도체가 주력하는 IGBT 반도체 모듈은 전력전자장비의 '심장'으로 전력분야, 소비전자, 자동차전자, 신에너지 등 전통산업과 신흥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흑룡강성의 첫 칩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북일의 발전은 목단강시의 깊은 중시를 받았다. 공장건물이 부족하니 정부는 임대로 구매를 대신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직접 입주하게 하였다. 기업에 인력이 부족하니 정부는 직업교육센터에 위탁하여 학생을 모집하고 정향양성하였다. 류동자금이 부족하자 목릉개발구에서 240만원을 담보대출해주었다. 이런 지원하에 2년사이에 북일의 생산액은 950만원에서 2억원으로, 시가는 1억 8000만원에서 12억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2023년, 큰 주문을 받은 북일이 생산능력의 제한으로 고민하자 정부는 정례회의를 소집하여 특별자금을 배치하여 기업이 2기 생산라인건설을 가동하도록 지원하였다.

북일의 빠른 발전은 룡강의 적지 않은 민영기업의 축소판이다. 지금의 북일은 이미 자신의 발전을 룡강경제와 긴밀히 련계시켰다.목릉시 북일반도체과학기술유한회사의 김명성(金明星) 리사장은 기자에게 "북일반도체의 IGBT 반도체모듈산업기지는 디지털제품 북상제조기지건설 프로젝트로서 신에너지자동차 전기기계제어기용 IGBT 모듈 및 SiC 모듈 생산에 힘을 실어주고 전성 '14.5' 디지털경제발전을 추진하게 된다"고 알려주었다.

2022년 11월에 '45조' 정책을 출범한 것은 룡강의 민영경제를 활성화하는 첫시작에 불과하다. 곧 이어 '전성 경제운행의 전반적인 호전을 촉진할데 관한 약간한 정책조치'가 발표되였고 20개 조치가 민영기업의 발전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룡강의 경제가 올해 좋은 첫시작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제일 첫번째는 겨울철 관광이였다-

올해 흑룡강의 겨울철 관광은 성황을 이루었다. 빙설대세계, '도학펭귄', 볼가장원 등은 풍부한 빙설자원을 가진 흑룡강성이 큰 명성을 떨치게 했다.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은 홍보 동영상은 외지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발전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음력설 기간에 할빈을 드나든 관광객 수는 연 486만 8000명으로 2019년 동기 수준의 94.3% 로 회복되였다. 관광수입은 42억 8400만원으로 2019년 동기 수준의 89.7% 로 회복되였다. 그중 외지 관광객이 전시 관광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45개 조치를 출범한 후 흑룡강성은 '4개 체계'의 요구에 따라 '45조' 정책을 54개 중점임무로 분해하여 각 시(지구), 각 관련 부문이 서둘러 실시하도록 추진하였으며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발전은 이미 룡강 상하의 주선률로 되였다.

민영경제의 발전에 '정심환'을 선물

3월 22일, 중국제1자동차그룹유한회사 당위 부서기이며 리사이며 총경리인 구현동 일행이 룡강을 찾아 일기그룹이 흑룡강에서 공급사슬체계를 확장하게 된다는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했다. 이튿날, 성공업정보화청은 할빈애서배출, 할빈동안동력, 목단강부통에어컨 등 12개 중점기업을 조직하여 중국제1자동차그룹이 소집한 2023년 홍기공급사슬동반자대회에 참가하였다.

3월 17일, 2023년 흑룡강성 창의디자인산업 수급련결회가 개최되였다. 기자가 회의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성은 심천공업설계업종협회와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할빈창의디자인센터를 공동으로 건설함으로써 국내외 유명한 창의디자인기구를 흑룡강에 유치하여 투자흥업, 련결협력하게 하고 도시랜드마크경관, 중점거리구역, 중점구역, 록색식품, 빙설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분야의 발전을 돕고 창의디자인이 산업의 고도화와 발전을 돕도록 추진하게 된다.

2월 13일, 동북 4개 성, 자치구 에너지전자산업정책구역선관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서는 또 "흑룡강성 전자정보제조업 '북방기지' 구축 타당성 연구보고", '흑룡강성 전자정보제조산업 진흥 특별행동 방안' 전문가 론증회가 개최되였다. '북방기지'의 대담한 구상이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였다.

일련의 행사는 흑룡강성이 '4567' 현대산업체계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시적인 계획에서 산업사슬 플랫폼의 련결까지 그리고 신기술로 전통 산업을 추진하기까지 정부는 단순한 지휘관의 신분과 작별하고 지휘와 서비스를 겸비한 다중 신분으로 전환하고 있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등 4대 새로운 엔진이 룡강이 차선을 변경하여 앞차를 추월하는 '법보'로 되여 룡강 민영기업의 발전에 '강심제'를 주입하고 있으며 친절한 봉사는 민영기업이 룡강에 뿌리를 내리도록 안심시키는 '정심환'으로 되였다.

민영자본이 중점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하도록 지지하고 인도하기 위하여 흑룡강성은 '요소가 프로젝트를 따라가는 것'을 견지하고 프로젝트 추진기제를 혁신하며 민영기업이 성급 중점프로젝트와 중점 산업사슬 공급사슬 건설에 투자하도록 지지하였다. 2022년 전성 500개 중점항목중 산업항목은 197개였으며 그중 민영 투자항목은 179개로 총량의 60.3% 를 차지하였다. 익해가리(益海嘉里)현대농업산업단지, 련순(联顺)의약중간체, 비학북위47도선식옥수수 등 프로젝트가 잇달아 조업에 들어갔고 보태륭(宝泰隆)수소에너지리용시범프로젝트가 빠르게 건설되였으며 화대(华大)유전자한온대국가유전자창고, 유전자공정핵심센서연구개발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가동되였다.

자금지원으로 진심을 보여주다

자금지원은 민영경제를 발전시키려는 흑룡강의 성의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2022년, 흑룡강성은 선후로 전성 경제 고품질발전정책 30조, 디지털경제 20조, 바이오경제 20조, 본부경제 10조 등 정책조치를 출범하여 196개의 디지털경제 기업, 81개의 바이오경제 기업에 5억 1000만원의 재정자금을 지원하였다.

-경제안정일괄정책 50조와 24개의 후속정책을 출범하고 서비스업분야의 어려운 업종의 회복발전을 촉진하는 약간의 정책을 출범하였으며 감세와 비용인하 및 세금환급과 세금유예, 비용유예 금액이 375억원 이상 증가하였고 도합 9486개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에 2억 20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4만 2700개 기업을 위해 10억 1000만원의 실업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하였다.

-2022년도에 7개 기업에 상장을 장려하는 정책보조금 3200만원을 지급하였다.

그러나 성의는 돈으로만 보여준 것이 아니다.

'45조'가 출범한 후 흑룡강성은 외계에 이렇게 해석하였다. 문제방향을 견지하고 민영기업이 반영한 두드러진 문제에 비추어 효과적이고 쓸모있는 정책조치를 제기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칼날을 안으로 향하여 자아혁명을 추진하고 자아가압을 견지하며 각급 당위와 정부 및 경영환경과 밀접히 련관된 각 방면에 압력을 가하여 사상을 한층 더 해방하고 발전리념을 혁신하며 모든 조건을 혁신하여 민영경제발전을 위해 길을 열어줄 것이다.

'45조'는 정무환경, 법제환경, 금융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전성적으로 심사를 면제받고 즉시 향유할 수 있는 정책 299개를 내놓았는데 그중 지구와 시에서 243개, 중앙과 성 직속부문이 56개를 차지한다.

-'전성사'(全省事) APP는 거의 50만개의 정무서비스 사항을 모바일로 처리하였고 시(지구) 및 성직속 부문의 600여개의 편민응용서비스와 직접 련결되여 였다.

-성정법위원회는 민영기업의 법률관련 소송관련문제 정리 특별행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민영기업 단서수집 경로를 구축하였으며 민영기업이 반영한 문제의 단서과 1년 이상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을 집중적으로 정리하였다.

-인민은행 할빈중심지행은 기업에 995명의 금융련락원을 파견하여 278억 4000만원의 대부금을 제공하였다. 2월 말, 전성의 소기업과 령세기업에 대한 대출잔액은 1746억 9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기업의 아픈 곳과 막힌 곳, 난제를 해결해주고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켰으며 민영기업가이 시름놓고 자신만만하게 발전에 전력하도록 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