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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상무부, 흑룡강 다국적기업 투자협력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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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13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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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흑룡강 다국적기업 투자협력 교류회"가 6월 11일 할빈에서 열렸다.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교류회를 주재하고 연설했으며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연설하고 진춘강 상무부 부장조리가 연설했다.

허근 서기는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상무부와 관련 다국적기업이 흑룡강성에 보내준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그는 "경제글로벌화는 거스를 수 없는 력사의 대세이고 협력상생은 줄곧 세계 발전의 주선률이 되여오고 있다"고 력설했다.

그는 "우리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배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면서 새로운 발전리념으로 고품질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위하고 그 발전구도에 적극 녹아들어 개방룡강의 건설을 가속 추진하고 중국식 현대화 실현에서 룡강의 실천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개최되는 '다국적기업 룡강행'활동은 우리 성이 대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의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전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얻기 어려운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다국적기업이 자본, 기술, 시장 등 우세를 살려 룡강에 적극 투자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발전면에서 실무적 협력을 심화해 흑룡강성의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등 22가지 중점 산업과 련결시켜 량질의 프로젝트를 계획, 실시하고 기간기업을 육성하며 힘을 합쳐 산업경쟁의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산업면에서 공동발전을 실현해 농산물가공, 식품공업, 농업기계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룡강의 한랭지 흑토, 록색유기 우세를 발전의 추동력과 시장경쟁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발전면에서 접목과 융합을 강화해 룡강 혁신체계에 깊이 융합하며 과학기술, 산업, 관리 및 금융 혁신협력을 추진해 함께 미래발전의 감제고지를 선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협력에서 호혜상생을 증진하고 자유무역시험구, 할빈경제무역상담회 등 여러 플랫폼을 잘 활용해 다국적 산업사슬과 산업클러스터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생산본부, 지역본부 및 기능기구의 룡강 현지 정착을 추진해 개방의 기회를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관광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룡강의 문화관광, 건강양생, 빙설 등 자원 우세에 의지해 국제 빙설관광휴가명소와 중국 생태건강양생관광목적지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를 바랐다.

그는 "흑룡강성위와 성정부가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더 많은 다국적기업이 룡강에 진출해 룡강에 투자하며 룡강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량혜령 성장은 "현재 흑룡강은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 진흥 및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의 추진에 속력을 내고 있으며 산업진흥계획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4567' 현대산업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며 "《흑룡강성 신시대 고수준 개방 발전을 촉진할데 관한 의견》을 내오고 국제경제무역규칙에 맞춰 제도의 집성 혁신을 추진하고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한 일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기업의 대표로서 여러 기업가들의 사업 분야가 룡강 산업과의 밀착도가 높고 상호보완성이 강하므로 협력의 잠재력이 크고 협력공간이 넓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다국적기업 대표들이 "룡강을 지속적으로 지지하며 룡강에 적극 투자하고 룡강을 홍보하며 우리와 협력교류를 심화하면서 량자간 협력상생의 이야기를 세계에 널리 알려 더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룡강을 리해하고 주목하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외자기업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며 다국적기업의 룡강 투자에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춘강 상무부 부장조리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상무부가 '중국 투자의 해'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20차 당대회와 중앙경제업무회의 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이며 그 목적은 더욱 강력하게 외자를 유치하고 활용하여 중국의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다국적기업 룡강행'활동은 '중국 투자의 해'활동의 중요한 내용이다. 흑룡강은 국가의 대북 개방의 최전방에 위치해 있고 국가의 중요한 공업과 농업기지로서 여러 분야에서 독특한 우세가 있다. 이번 활동에 42개 다국적 기업이 참가했는데 이는 흑룡강 투자환경과 진흥 발전전망에 대한 인정을 설명한다. 상무부는 통일 배치하고 조률하여 공급과 수요 간의 련결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매칭에 조력하며 다국적기업의 중국 투자에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흑룡강성에 대해 깊이 료해하고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고찰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흑룡강성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 투자해 사업을 일으키며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싱가포르-익해가리(益海嘉里)금룡어식품주식유한회사, 스위스-네슬레(雀巢)그룹 등 여러 다국적기업 대표들이 교류회에서 발언했다. 그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흑룡강에 대한 리해가 더 깊어졌다면서 투자협력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무부, 중국외국인투자기업협회 관계자들과 장안순, 왕추실, 한성건, 장아중 등 성 지도자 그리고 각 시(지구), 성 직속 관련 부서 관계자, 다국적 기업 귀빈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동북망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