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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할빈시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아경기 유치 신청

2023년 06월 29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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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경기수준을 대표하는 대회이다. 아시아경기대회 유치성공은 할빈에 어떤 발전기회를 줄것인가? 할빈은 2025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28일 열린 할빈 2025년 제9차 동계아시아경기 유치 브리핑에서 가운남 할빈시 정부 부비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가운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 최고수준의 동계체육대회이다.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이는 중국에서 세번째 개최하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이자 할빈시에서 세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동계종합경기대회가 된다. 이는 중국이 북경동계올림픽, 성도대운회, 항주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한번 획득한 중대한 국제경기활동으로서 할빈시가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가속발전기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할빈이 만약 유치에 성공한다면 '동계올림픽 이후'의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의 력사적 기회를 선점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흑룡강성과 할빈 빙설 경제우세를 방출하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 이라는 실천지 건설을 추진하며 상해와 협력하는 빙설체육시범구건설을 위해 신로운 에너지를 제공하는 한편 '3억인구를 이끌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빙설체육운동수준을 향상하며 경제사회 고품질 발전과 체육강국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가운남 회장은 동계아시아경기대회는 경기장, 교통시설, 도시운행 보장, 정신문명 건설 등 각 방면의 요구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동계아시아경기 유치를 통해 도시서비스시설, 교통시설 등 기초시설건설을 가속화하고 지능 도시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며 보다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그리고 도시 수용능력과 운행보장 수준을 제고하고 '6개룡강' 건설과 '7대도시' 거설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동계아시아경기 유치전은 계속 '간소화, 검약, 다채로움, 록색'의 경기개최 리념을 고수하고 기존의 경기장과 시설에 충분히 의지하며 시장자원을 충분히 개발하고 리용하며 중점은 민생분야에 편중하고 시민들의 교통, 운동, 도시 공공서비스 등 방면의 획득감을 향상시킬 것이다.

가운남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당중앙, 국무원과 흑룡강성 당위와 성정부, 할빈시 당위와 시정부는 동계아시아경기 유치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유치준비작업을 세심하게 잘했다. 신청업무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할빈시는 성, 시 일체화 추진의 원칙을 견지하고 신청도시업무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산하에 신청업무지휘부를 설치하고 성, 시에서 정예인원을 선발하여 집중사무를 보고 전문적으로 신청업무를 담당하였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규약에 따라 흑룡강성의 현유의 장소, 경기장 시설조건과 결부하여 초보적으로 6대 종목, 12개 분항, 68개 세부항목을 제정하였다. 유치사업위원회는 전문가를 조직하여 현지 답사와 연구 평가를 거쳐 빙상 종목은 흑룡강성의 빙상 기지와 할빈시의 빙상 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설상 종목은 모두 야부리 (亚布力) 스키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동계아시안빌리지 입지는 호텔 위치, 주변 환경, 경기장과의 거리, 교통의 편리성, 하드웨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개의 호텔을 주요 호텔로 확정했다. 선수촌 (각 대표단 임원 포함), 기술관리촌, 언론기자촌,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래외빈 등 각 방면의 래빈이 최대 4000명 정도로 수요를 기본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각종 유치 준비 작업은 이미 기본적으로 갖추어졌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