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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통상자원부, 2021 탄소중립 엑스포 개최

2021년 10월 27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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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내 에너지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인 ‘2021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을 메인주제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올해 40돐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되였으며 총 297개 사가 참석하였다. 전시내용은 탄소중립 제품 및 기술 홍보, 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민참여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중립 및 RE100 등 한국 정부의 정책과 주요 사업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탄소중립 특별관을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탄소중립 기술이 적용된 수소차 및 관련 기술, 국가청정쎈터 지원 프로그램, RE100 실천 현황 및 목표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외에 신재생에너지관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ESS 등 신재생에너지별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에너지 능률관에는 ICT가 접목된 전자제품, 고능률 에너지 솔루션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록색건축 특별관에서는 관련 인증기관에서 수행하는 건축물 에너지능률등급 인증제도를 소개하며 스마트조명 특별관은 조명의 에너지 능률과 관련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공공에너지관에는 정부 공공기관의 에너지 정책, 현황 및 성과를 전시했으며 국가 표준설비와 민간 비표준설비를 통합하여 루락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에너지 능률을 높이는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KOREMS)’을 선보였다.

KOREMS를 개발한 해동에너지 임경빈 대표는 “현재 중국 산동성과 차세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관리 및 발전 능률을 높여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련계하여 코로나19로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제품들을 상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55개국에서 6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계약, 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제2차관은 “탄소중립을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NDC) 상향에 맞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