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시리즈활동인 전 주 중소학생 웅변대회 및 제33회 학생작가상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펼쳐졌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뉴스종합방송에서 주최하는 본 활동은 우리 말을 사랑하고 글쓰기에 장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그들의 학습열정을 불러일으키며 관찰력과 상상력, 습작수준과 문화소양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데 취지를 뒀으며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을 주제로 지난 70년간 연변이 걸어온 빛나는 로정과 이룩해낸 휘황찬란한 성과 그리고 고향인민의 전통미덕과 우수한 작풍, 독특한 민속문화와 풍속습관, 독특한 자연자원의 우세를 내용으로 담아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 웅변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139명인데 최종 45명이 수상자 명단에 들었고 글짓기 대회에는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 데 403명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