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다이어트를 해야 할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혹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의학적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한지에 대한 두가지 척도가 있는데 하나는 BMI(체질량지수)이고 다른 하나는 허리둘레이다.
BMI 지수를 어떻게 계산하는가?BMI는 체질량지수로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의 체중이 정상 범위내에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측정 방법이다.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다: BMI 지수=체중/신장의 평방
체중 측정 요구사항가능한 한 아침에 일어나 대소변을 비우고 최대한 옷을 벗은 후 맨발로 체중계에 올라 공복 상태일 때의 순체중을 측정해야 한다.
체중 수치는 킬로그람을 단위로 해야 한다.
키 측정 요구사항키를 잴 때는 신발을 벗고 똑바로 서서 앞을 보고 재야 한다.
키 수치는 메터를 단위로 해야 한다.
BMI 계산을 완료한 후 다음 표의 구간 범위에 따라 BMI가 정상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례를 들어 키가 1.6m인 녀성의 경우 정상 체중 범위는 47.36~61.44kg이다. 47.36kg 미만이면 저체중으로 너무 말랐다는 뜻이고 61.44kg 이상이면 과체중이다. 71.68kg 이상이면 비만에 속한다.
허리둘레 정상치는 얼마일가?체중이 정상 범위 이내인데도 허리가 오히려 굵은 사람도 있다. 이런 류형의 사람들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허리둘레가 90cm 미만, 여성은 85cm 미만이어야 하는데 이 수치를 초과하면 구심성 비만이 있거나 아니면 중심성 비만이라고 한다.
이런 류형의 사람들은 지방이 복부에 과도하게 축적되여 종종 ‘사과형’ 몸매를 가진다. 대사증후군,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도 일반인보다 높을 수 있다. 또 이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 허리둘레 이상을 간과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허리둘레가 녀성은 80cm, 남성은 85cm 이상일 때 마땅히 주의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다이어트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 자신의 몸무게가 정상인지 여부만 보지 말고 허리둘레에 맞춰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