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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팩을 하는 것이 합리적일가? 겨울철 피부보호 주의점→

2023년 11월 14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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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건조, 습진 등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피부장벽은 일반적으로 피부표면의 피지막, 각질층 및 구조적 지질을 말하며 외부 자외선, 미생물 등 자극에 저항하는 데 사용된다. 그렇다면 흔한 피부장벽손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또 어떻게 발생할가?

피부장벽이 손상된 흔한 피부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가?

피부장벽이 손상된 일반적인 피부질환에는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 홍반, 구진, 선태양변 등이 포함된다. 민감성 피부는 후끈거리거나 따끔거리거나 가렵거나 피부가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포함한 주관적인 증상을 위주로 한다. 장미 여드름은 피부 발작성 홍조, 모세혈관 확장, 구진, 농포 등이 주요표현이다.

온도변화, 계절교체, 햇볕, 바람, 정서적 긴장, 면역력 저하, 자극적인 외용약물 사용, 과도한 세정 등 상황에서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 피부건조, 당김, 따끔따끔한 통증, 화상, 가려움, 홍반, 탈피 등이 발생하면 피부장벽이 손상되였음을 의미한다.

어떻게 피부보호제품을 옳바르게 사용해야 할가?

겨울철 피부건조에 대비해 스킨케어제품을 사용하여 세정하고 보습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이런 피부보호제품들을 어떻게 옳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가?

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하루 두번 피부를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저녁에는 클렌징제품으로 세안하고 아침에는 중성 및 건성 피부는 물로 세안하고 지성 피부는 오일 컨트롤 보습 타입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크럽을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습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은 스킨케어제품을 사용할 때 얼굴 따끔거림이 수분부족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많은 스킨케어제품으로 ‘보습’한다. 사실 스킨케어 제품의 진정한 효과적인 보습성분은 히알루론산, 뇨소, 글리세린, 디메틸실리콘오일, 미네랄오일, 라놀린 등 성분과 같은 일부 로션, 크림에 함유된 보습제 또는 차단제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로션 또는 크림으로 보습하는 것이 좋은바 단순히 스프레이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 뿌린 후 액체가 빠르게 휘발되여 보습효과가 좋지 않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세라미드(神经酰胺), 스쿠알렌(角鲨烯) 등 의료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여 피부장벽복구를 도울 수 있다.

과도한 수분공급은 각질층을 과도하게 수화시키고 구조를 느슨하게 하여 피부장벽을 파괴하기 쉽기 때문에 매일 팩을 하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팩을 사용하면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