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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리를 떠는 사람들, ‘다리불안증후근’ 의심해야!

2023년 12월 27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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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개념에서 우리는 서있는 자세와 앉은 자세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데 다리를 떠는 것은 미성숙, 불안정, 무례함의 표시로 간주된다. 하지만 앉기만 하면 다리를 떠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북경 안정병원 왕월의사는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떠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만약 잠자는 동안에도 다리를 떤다면 이는 ‘다리불안증후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리불안증후근이란 무엇인가?

‘다리불안증후근’이란 림상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신경계통 운동감각성 질병으로 휴식 혹은 야간 수면시 흔히 나타난다. 발작시 강렬하고 거부할 수 없는 하체 움직임의 욕구를 나타내며 환자는 저림감, 불편감, 화끈거림을 느껴 하체를 계속 움직이고 심지어 두드리고 떨며 발을 굴러야만 이를 완화시킬 수 있다.

다리불안증후근은 어떻게 완화시키고 치료해야 할가?

‘다리불안’은 종종 밤에 휴식할 때 악화되고 사람을 뒤척이게 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이는 불안과 우울, 인지장애, 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환자는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고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알콜, 차,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면 적절한 운동, 다리 마사지와 온찜질을 통해 완화하고 증상이 심해서 저절로 완화되지 않거나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환자들은 질병에 대한 인지부족으로 인해 종합병원 정형외과, 혈관외과와 피부과를 오가면서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다. ‘다리불안’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경내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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