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은 알레르기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전에는 알레르기증상이 없었지만 특정년령이 된 후 갑자기 특정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발생한다. 알레르기는 과연 나이와 관련이 있을가? 알레르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알레르기는 모든 년령대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어린이와 청장년층, 특히 알레르기체질의 사람에게 발생한다. 알레르기체질은 림상적으로 ‘아토피 체질’이라고 하며 환경에 무해하거나 일부 유해한 물질에 쉽게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을 말한다. 알레르기체질의 사람은 알레르기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이는 일반적으로 유전과 관련되며 개변되기 어렵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방식과 환경적 요인의 변화로 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간의 변화와 더불어 알레르기가 개변될 수 있다.
알레르기체질은 장기간의 알레르겐축적을 거치면 특정물질에 대하여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로 인해 새로운 알레르기가 발생한다. 알레르기체질과 알레르겐에 장기간 로출되는 것이 알레르기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알레르겐을 효과적으로 피하거나 알레르겐로출을 줄이면 알레르기증상이 완화되거나 심지어 사라질 수 있다.
알레르기는 실제로 신체의 면역체계가 교란되여 외래물질에 대한 일종의 과도한 반응이다.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일과 휴식, 밤샘 피하기, 적당한 운동, 과도한 청결 피하기 등 조치를 통해 면역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야외 및 교외에서 자연계의 미생물과 더 많이 접촉하고 식단에서 더 많은 천연식품을 섭취하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좋은 상태로 유지되여 면역균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불안과 같은 나쁜 감정도 알레르기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체질의 사람은 량호한 정신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정서가 갑자기 급변하면 신경말단에서 다량의 아세틸콜린이 방출되는데 아세틸콜린은 피부 혈관에 직접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히스타민의 방출을 촉진하여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