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달콤하고 육즙이 많은 수박을 한입 먹으면 즐겁다. “6월이면 1근에 1원인 수박을 먹을 수 있다!” 두리안, 려지, 앵두를 이어 수박도 가격인하를 맞았는데 관련 화제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올해 제23주에 농업농촌부에서 중점 모니터링한 6가지 과일 도매시장의 평균가격은 동기대비 10.4% 하락했다.
과일이 더 싸진 리유는 수급관계에 있다. 올해는 과일공급이 비교적 충분하여 랭장보관된 과일이 판매되고 있고 제철과일이 시장에 출시되며 수입과일도 공급을 늘리고 있다. 수박의 경우 올해는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기온이 높으며 수박이 일찍 익어 수확량이 크게 증가했고 따라서 단계적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 블루베리의 경우, 이전의 높은 리윤은 국내 재배를 확대했고 재배면적이 크고 출시기간이 상대적으로 집중되게 했다. 두리안의 경우, 진입조건이 느슨해지고 통관편리화 정도가 향상되면서 가격경쟁이 더 치렬해졌다.
그러나 부동한 품질의 과일 가격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한 방면으로 량질 고가, 새 품종 고가, 고품질 고가, 대형 브랜드 고가이다. 수박가격은 일반적으로 하락했지만 품종, 품질 및 브랜드의 차이는 여전히 뚜렷하다. 씨가 없는 암당수박은 맛이 더 좋기 때문에 가격이 여전히 높다. 다른 한 방면으로 저품질 저가는 보급형 제품 가운데서 더 두드러지다. 라이브방송판매는 중요한 경로가 되고 있는바 점점 더 많은 과일들이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