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전 10시 40분, 중국남방항공 CZ5349 장춘—알타이 항공편은 116명의 승객을 태우고 장춘 룡가국제공항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남방항공이 정식으로 장춘—알타이 직항 왕복 항로를 개통했음을 의미한다. 이 로선은 에어버스 320 기형이 운항하며 항공편은 CZ5349/CZ5350이다. 6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10:50분에 장춘 룡가공항에서 출발하여 16:30분에 알타이에 도착, 17:30분에 알타이 설도공항에서 출발하여 22:20분에 장춘에 도착한다. 첫 운항 전 4개 항공편의 우대가격은 1350원이다.
이 항로의 개통은 알타이와 장춘 사이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크게 단축할뿐만 아니라 두 지역의 경제무역왕래, 문화관광 및 인적교류를 위한 보다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알타이의 웅장한 풍경, 풍부한 자원, 독특한 문화는 이 항로를 통해 장춘과 길림성 인민들에게 더 잘 전시되며 더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를 유치하여 관광려행 및 투자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직항 로선의 개통은 알타이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장춘의 지리적 우세와 자원을 빌어 알타이는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내지와의 경제관계를 강화하며 산업 업그레이드와 구조 조정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