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단 음식에 대해 애증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있어서 ‘내 눈에는 오직 너만 보인다’는 것이 단 음식에 듬뿍 담긴 애정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방학동안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아이가 ‘설탕 줄이기’라는 도전적인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야 할가?
우리가 말하는 ‘설탕 줄이기’는 첨가당을 감소하는 것이다. 무엇이 첨가당일가? 백설탕, 가루 백설탕, 빙탕, 흑설탕, 옥수수시럽, 과당시럽 등을 포함하여 식품에 인공적으로 첨가된 설탕을 말한다.
<중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2022)>에 따르면 1인당 1일 첨가당 섭취량은 50g을 넘지 않아야 하며 25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 25g은 얼마만큼 일가? 흔히 볼 수 있는 숟가락을 참고로 하여 5큰술 정도 되면 25g이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 하루에 이렇게 많은 설탕을 먹을 수 없고 기준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매일 먹는 설탕이 모두 직접적이고 ‘보이는’ 설탕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탕 함유 음료
일반적으로 설탕 함유 음료에는 일반적으로 탄산음료, 밀크티, 과일주스음료, 과일맛음료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의 경우 설탕 함유 음료가 설탕의 주요 공급원이다. 데터에 따르면 설탕 함유 음료 100ml당 평균 7g의 설탕이 첨가되여 있다. 일반 음료 한병은 500ml로 포장되여 있으며 이 설탕 함유 음료 한병을 마시면 설탕 35g을 먹은 것이 된다. 음료 한 항목만으로도 첨가당 섭취량이 기준을 심각하게 초과한다.
제과류와 간식
초콜릿, 케이크, 설탕에 절인 과일, 아이스크림, 빵 등과 같은 일부 식품은 가공중에 많은 설탕을 첨가하는데 이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다. 여름에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일반 아이스크림 100g당 15~30g의 설탕이 포함되여 있으며 특별한 맛이나 첨가물이 더 많은 일부 아이스크림은 설탕 함량이 더 높을 수 있다.
일부 외식 메뉴
여름방학동안 아이들은 외식할 기회가 크게 증가한다. 사실, 밥 한 끼에 아이들은 기준치를 초과하여 설탕을 섭취할 수 있다. 식당의 많은 료리가 설탕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례를 들어,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탕수갈비, 고구마맛탕, 바나나맛탕, 어향육사 등은 모두 설탕이 많이 함유된 주요 료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