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31일발 신화통신: 국가 부주석 한정은 31일 북경에서 잠비아 국민의회 의장 무티와 제79회 유엔총회의장 필레몬을 각기 회견했다.
무티를 회견할 때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년래 습근평 주석과 히칠레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과 잠비아의 정치적 상호 신임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실무적 협력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저께 량국 원수는 상호 축전을 보내 중국-잠비아 수교 60주년을 경축했다. 중국측은 잠비아측과 더불어 량국 원수의 중요한 공감대를 인도로 서로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 확고하게 지지하고 중국-아프리카포럼 북경정상회의 성과를 잘 시달하며 무역투자, 기초시설건설, 의료위생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수준을 높이고 상호 리해와 친선을 증진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중국-잠비아운명공동체를 추동할 용의가 있다.
무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잠비아-중국 수교 60주년으로서 량국 친선은 끈끈하다. 잠비아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측이 장기간 잠비아측에 제공한 보귀한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잠비아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끊임없이 추동할 용의가 있다.
필레몬을 회견할 때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유엔사업의 확고한 지지자와 적극적 기여자이다. 유엔은 다자주의의 기치이다. 습근평 주석은 유엔의 역할은 강화되여야 할 뿐 약화되여서는 안된다고 수차 강조했다. 래년은 유엔창립 80주년이다. 중국측은 유엔의 국제사무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지지하고 공정과 정의를 견지하며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것을 주장한다. 포괄성과 포용성을 견지하여 공동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견지하여 글로벌관리를 보완해야 한다. 중국은 시종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확고히 수호하며 글로벌관리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글로벌관리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필레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유엔의 기치를 높이 든 주요대국이다. 유엔은 유엔총회 제2758호 결의를 준수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다. 유엔은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