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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빈'을 위해 왔다! 얼음도시에 첫 동남아 관광 전세기 도착

2024년 12월 27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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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새벽 1시, 항공기 엔진의 굉음과 함께 태국아시아항공회사의 에어버스 A330 와이드 바디 쌍통로 려객기가 할빈태평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중국으로 입국한 사상 최대의 관광 전세기이다. 이 코드 XJ900 항공편은 12월 24일 18시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 377명을 태우고 6시간여에 걸쳐 할빈태평국제공항으로 직항하여 첫 비행에 성공했다!

비행기가 빙설에 뒤덮인 할빈에 착륙하자 동남아 관광객 377명은 곧바로 '얼빈'의 열정과 따뜻함을 느꼈다.

레드카펫에서 흑룡강예술직업학원 교사 5명이 쟁, 플루트 등 중국 민족 악기를 연주하며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조화롭고 우아한 환영곡을 들려주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제너럴 테크놀로지 그룹 할빈계량기바이트유한책임회사는 열대지방에서 온 관광객들을 위해 면모자, 면장갑, 목도리 등 방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따뜻함과 배려를 베풀었다.

태국 국가관광국 북경사무소 책임자도 북경에서 할빈으로 특별히 출장해 12월 24일 11시 45분 방콕으로 출발한 흑룡강성 관광객을 배웅했다. 또 열대지방인 태국으로 떠나는 흑룡강관광객들에게 소형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했다.

산해만리, 우정이 동행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태국 국민의 교류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해 3월 중국과 태국은 상호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하정청장은 "전세기 취항은 중국과 태국 관광의 쌍방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높은 상호 보완적 관광 자원을 동일한 높은 상호 보완적 관광 상품과 일치시킬 것입니다. 흑룡강성은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흑룡강에 와서 북국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환영합니다."고 표했다.

할빈시 문화방송관광국 주점춘 부국장은 "할빈이 240시간 무비자 국가 통과 정책 도시 범위에 포함되자마자 태국발 관광 전세기가 왔습니다. 할빈의 빙설경관은 세계적인 수준이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열렬히 환영하며 국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보장을 통해 그들이 즐겁고 홀가분하며 뜻대로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온 직원들이 방문객들을 탈의실로 안내하여 솜옷을 갈아입게 하고 짐을 들어주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열정적으로 안내했다. 할빈빙설대세계 시장부 손택민경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만리길도 멀다하지 않고 흑룡강으로 날아온 것은 빙설대세계의 웅장함을 보기 위한 것입니다. 룡강문화관광종사자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책임감을 느끼고 관광객들에게 우리 동북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할빈관광국제려행사 곽춘광 총경리는 현지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방콕에 우수 가이드 4명을 파견해 태국어를 배우고 12월에는 광서 남녕에서 태국어 가이드들을 차출했다며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편안하며 집처럼 홀가분한 려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들이 예약한 겨울철 호텔예약 및 차량 수는 사상 최대에 달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충분한 려행 계획을 수립하여 외국인 관광객 친구들이 기쁘게 방문, 안전한 관광, 즐거운 소비 및 만족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태국 국가관광국 북경사무소 녕황처장은 "방콕과 할빈은 그동안 상호 해외려행의 최우선 목적지였지만 과거에는 거리가 멀어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 했습니다. 이번 신규 로선 개통으로 두 지역 관광객의 상호 방문이 크게 편리해지고 려행 시간이 단축되며 려행 효률성이 향상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직항로선 개설이 두 지역을 련결하는 다리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와 관광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이 협력을 통해 중국과 태국 량국 국민 간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량측 관광 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며 량국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첫 태국 전세기 이후 아시아항공은 왕복 20편의 전세기를 운항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지역의 전세기 려행사도 흑룡강성의 빙설시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2월에는 와이드 바디 전세기가 총 33편을 돌파할 예정이며 신규 항공편은 속속 승인중에 있다. 또 할빈은 점대점 전세기 항공편 외에도 올겨울 동남아로 가는 고정 항공편도 여러 편 운항하고 있어 이번 겨울엔 중남반도의 관광객 수가 연인원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