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습근평, 태국 총리 패통탄 회견

2025년 02월 07일 15:44

【글자 크게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월 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에 온 태국 총리 패통탄을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류위병 촬영).

2월 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에 온 태국 총리 패통탄을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류위병 촬영).

북경 2월 6일발 본사소식: 2월 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방문차 중국에 온 태국 총리 패통탄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태국은 수천년 동안 친선관계를 이어왔으며 한가족 같은 친선관계는 날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수교한 지난 반세기 동안 량국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서로 진심으로 신뢰하며 서로 지켜주고 돕는 원칙을 견지해왔으며 시종 상대방이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해왔다. 올해는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및 ‘중국-태국 친선관계 황금빛 50년’이 되는 해로서 량국은 지난날의 사업을 이어받아 앞날을 개척하고 손잡고 함께 전진하면서 중국-태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층적으로 실속있게 추진함으로써 량국인민을 더욱 복되게 하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0년간 없었던 대변국에 직면해 중국과 태국 량국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확고한 자세를 가지고 서로 지지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안정성과 확정성으로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한다. 중국측은 태국측과 발전전략을 접목시키고 호혜협력을 확대하며 중국-태국 철도 건설 등 대표적인 항목들을 잘 추진함으로써 중국, 라오스와 태국간의 련결을 통한 발전 구상이 하루빨리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그리고 디지털경제, 신에너지자동차 등 신흥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함께 더 안정적이고 원활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구축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태국측이 유력한 조치들을 취해 인터넷도박과 보이스피싱을 단속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량국은 계속 집법안전 및 사법 협력을 강화해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수호하고 지역내 국가간의 교류 및 협력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상호 리해와 친목을 심화하고 함께 풍부하고 다채로운 수교 50주년 경축활동을 개최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민생을 개선하는 공정들을 많이 건설함으로써 량국관계가 우호적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그 친선관계가 대대로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 중국측은 태국이 란창강-메콩강협력기제의 공동의장을 맡는 것을 지지하고 태국이 브릭스의 동반자국가로 된 것을 축하한다. 중국측은 태국측과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해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단호히 수호하고 글로벌 사우스 관련 국가간의 단합과 협력을 증진하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패통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국-중국 친선관계 황금빛 50년’에 즈음해 중국을 방문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지난 50년간의 태국과 중국 량국관계를 보면 시련을 겪으면서도 시종 서로 상부상조하고 공동발전하며 시종 서로 신뢰하고 각자의 핵심리익을 존중함으로써 특수한 친선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태국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드팀없이 견지하는바 중국측과 함께 고위층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련계 및 소통, 경제무역, 농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밀접히 하며 인문교류와 민심상통을 촉진해 평화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다음 50년을 열어나감으로써 후손들을 복되게 하기를 기대한다. 태국측은 중국측 및 기타 이웃나라들과 집법협력을 강화하고 견결하고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해 인터넷도박과 보이스피싱 등 다국적 범죄들을 단속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시종 책임지는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개발도상국가들의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는바 태국측도 중국측과 조률 및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