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등 다양한 암, 휴대전화 사용과 무관해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랄리아 방사선보호핵안전국은 2월 4일 공보를 발부해 이 기구가 주도한 한차례 국제연구에서 5000여건의 연구성과를 참고했으며 최종 분석보고서에서 그중 26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휴대전화 방사선은 백혈병, 림파종, 갑상선암, 구강암 등 다양한 암과 련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기관에서 그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뇌암과 기타 두경부암도 휴대전화 사용과 련관성이 없다고 한다. 관련 연구보고서는 최근 미국 《국제환경》잡지에 발표되였다.
건강하게 휴대전화 사용하기
1. 눈과 휴대폰 사이 거리에 주의해야
휴대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든 누워서 사용하든 화면과 눈의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약 30c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2. 충분한 빛 유지하기
어두운 환경에서 장기간 휴대폰을 사용하면 동공조절빈도가 증가하여 시각피로를 일으키기 쉽고 급성 록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실명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일상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의 밝기를 주변 빛과 비슷하게 조절할 수 있다. 잠들기 전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침대 머리맡에 작은 조명을 놓아 눈을 보호할 수 있다.
3. 사용시간에 주의하기
하루에 휴대폰 화면을 보는 시간은 최대한 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약 20분마다 시선을 돌려 먼곳을 20초 동안 바라볼 것을 권장한다.
4. 눈을 자주 깜빡이기
정상상황에서 우리는 1분에 약 24번 눈을 깜빡인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에서 눈물이 분비되면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휴대폰을 사용할 때 눈을 깜빡이는 회수가 줄어들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