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 뱀띠해 첫 한파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보온아이템 패딩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당신의 패딩은 따뜻한가? 몇년 동안 입은 패딩이 아직도 보온이 되는가? 패딩에는 진짜 ‘수명’이 있는가?
우선 답안을 말하자면 ‘그렇다’이다.
하지만 사용방식과 매우 큰 관련이 있는바 잘못 보관하면 솜털을 파괴하여 보온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패딩의 보온은 그속에 넣은 솜털과 관련이 있는데 패딩의 보온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주요하게 솜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거위털이든 오리털이든 일정한 수명이 있어
거위털의 수명은 약 15년으로 비교적 길다. 오리털의 수명은 10년 정도이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과정에서 솜털의 털과 가지가 부러지고 분해되여 패딩의 보온효과가 떨어진다. 또한 부적절한 보관방식은 패딩의 수명을 더욱 단축시키며 3~5년, 심지어 1~2년 동안 입어도 따뜻하지 않을 수 있다.
진공압축백에 꾹 눌러놓으면 깃털 ‘요절’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진공압축백을 사용하여 패딩을 수납한다. 하지만 장시간의 폭력적인 압축은 솜털의 가지를 장기간 구부린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전체 솜털이 직접 부러질 수도 있다. 다시 공기를 넣어도 솜털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데 이는 패딩의 볼룸이 예전보다 못할 뿐더러 보온성능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와 류사하게 장기간 패딩을 다른 옷이나 무거운 물건 아래에 눌러놓으면 패딩의 립체구조가 손상되여 패딩의 보온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
정확한 수납방법: 걸어놓기
조건이 적합한 경우 깨끗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패딩을 걸어놓고 주변 옷에 눌리지 않도록 하여 헐렁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압축보관이 필요하다면 너무 많이 압축하지 말고 원래 부피의 2/3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압축된 패딩은 가로 겹치지 않도록 하여 다른 옷의 무게가 솜털구조를 가일층 파괴시키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