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장은 엄격하지 못하다. 마스크팩이 보습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잦은 마스크팩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각질층은 피부의 첫번째 장벽으로 다양한 지질과 천연보습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 피부가 수분을 과도하게 흡수하면 각질층이 약해져 장벽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이때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매일 마스크팩을 하거나 특히 장기간 사용하면 각질층이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여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쉽다.
마스크팩은 일주일에 적당량을 하는 것이 좋고 피부의 건조정도에 따라 사용빈도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일상간호에서 제때에 수분크림 등 스킨케어제품을 사용해 수분을 잡아주고 과도한 각질제거를 피한다면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겨울에는 수분보충이 중요하지만 마스크팩의 사용빈도는 너무 잦지 않고 적절히 유지해야 피부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