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시즌이 도래하면서 질병예방통제전문가는 학생들은 각종 전염병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학교는 대비를 잘하여 호흡기질병, 장내 전염병 등의 발생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성질병예방통제쎈터 주임의사 류부강은 봄에는 독감, 류행성 이하선염, 홍역 등 호흡기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병은 주로 기침, 재치기 등 공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고 귀띔했다. 독감환아의 증상은 주로 고열, 두통,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 일반 감기에 비해 독감은 어린이의 증상이 더욱 심각하며 반복적으로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류부강은 봄에는 장내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고 귀띔했다. 학생들은 노로바이러스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아는 구토, 복통, 메스꺼움,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주요증상은 설사이며 청소년과 어린이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주요증상은 구토, 메스꺼움, 두통 등이다.
질병예방통제전문가는 학교는 교실, 식당 등 공공장소에 대해 제때에 청결과 소독을 진행하여 환경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며 교실은 정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매번 최소 30분 이상 환기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