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산동항공에서 운행한 SC8814 항공편이 연길 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중경, 제남, 연길 세 지역간 항공왕래의 새 장을 열었다. 이는 연길⇌제남⇌중경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의미한다.
해당 항공편은 보잉 737-800 기종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행된다. 중경-제남-연길 항공편(SC8814)은 9시 35분에 중경에서 리륙해 12시 05분에 제남을 경유하고 15시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제남-중경 항공편(SC8813)은 15시 55분에 연길에서 리륙해 18시 15분에 제남을 경유하고 21시 20분에 중경에 도착한다.
연길공항 관계자는 향후 시장수요를 방향으로 지방경제 발전전략과 문화관광산업 계획과 긴밀히 결합하여 항로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항로를 정성껏 육성하고 더 많은 도시와의 운항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주요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여름성수기 추가편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인기항로를 정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전국을 아우르고 세계와 련결되는 편리한 항공교통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년간 200만명의 리용객수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