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에 돌아온지 며칠이 지났지만 75세의 량주정은 여전히 서장 려행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2월 19일, ‘라싸-성도 천부-향항’ 로선의 첫 항공편이 향항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라싸-향항간 최초 지역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서장문화의 매력에 끌린 량주정은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전세계를 둘러봐도 서장 만큼 매혹적인 곳이 있을가요?” 량주정은 부다라궁, 대소사 등을 참관하고 ‘시야가 확 트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장은 다시 올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미 많은 친구들과 이 특별한 려정을 공유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로 관광산업을 뒤받쳐주고 관광산업으로 문화를 부각시켜주는 방침을 견지해 문화와 관광산업의 심층적인 융합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장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 실시해 자연풍경, 력사 및 인문, 민족특색 등을 융합시키고 특색화, 정품화의 길을 견지해 문화와 관광을 심층적으로 융합시켜 발전시킴으로써 문화관광업을 인민을 부유하게 만들고 서장을 진흥시키는 지주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문화에 힘입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 우수한 문화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
별빛 아래 산천을 풍경으로 삼아 금빛찬란한 궁전 앞에서 민족단결을 노래하는 다채롭고 감동을 안겨주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13년 동안 지속된 장족문화를 요소로 한 대형 서사극 《문성공주》의 올해 첫 공연이 3월 23일 저녁 라싸강 강반, 보병산 아래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 관중들의 환호성이 끊기지 않았다.
오늘날 《문성공주》를 관람하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이 라싸관광을 함에 있어서의 필수적 항목이 되였다. 라싸에서는 서사극 《문성공주》를 기반으로 극장이 자리한 자각림촌에 민족특색거리, 관광테마파크를 만들고 관련 문화창의제품들을 개발했으며 ‘음식,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오락’ 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문화관광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이 서사극이 상영된 이래 공연을 관람하고 단지내의 관광항목을 즐긴 관광객수가 연인원수로 3,200만 이상에 달했으며 현지 촌민들에게 루계로 5억원에 달하는 로임을 발급했다.
문화에 힘입어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 서장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새 공간을 열어놓았다. 2024년, 서장 문화산업의 총생산액은 동기대비 23.8% 늘어난 111억 4,400만원에 달하고 서장에서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수는 연인원수로 동기 대비 15.81% 늘어난 6,389만 1,000명에 달했으며 그 총소비액은 14.5% 늘어난 745억 9,300만원에 달했다.
시장지향성을 견지해 전역 및 전 계절 관광구도를 구축했다.
지난해 겨울에 소셜미디어플랫폼에서 “겨울에 서장을 찾으면 A급 관광명소를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라는 문자가 전파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수기에도 관광객들이 적지 않고 성수기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서장에서는 련속 7년간 ‘겨울철 서장 려행’활동을 전개했는바 일련의 장려 및 보조 및 우대 정책들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정지역과 특정계절에 의지해 관광업을 발전시키던 데로부터 전역에서 그리고 모든 계절에 모두 관광업을 발전시키는 데로 전환하기 위해 서장에서는 지역간 련동을 두드러지게 내세워 G318 등 서장을 진출하는 주요교통로 연선의 문화관광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수준을 힘써 높임으로써 관광객들의 출행체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정품화와 특색화를 두드러지게 내세워 ‘운남-서장 도로 자가운전에 의한 청장고원 및 풍토인정 감상코스’, ‘여우로운 라싸 여행’, ‘가장 아름다운 천연호 감상코스’ 등 훌륭한 관광코스들을 만들고 ‘겨울철 서장 려행’ 등 활동을 전개했는바 관광제품들을 끊임없이 풍부히 했다.
서장에서는 문화로 관광산업을 뒤받쳐주고 관광산업으로 문화를 부각시켜주는 방침을 견지해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세계관광목적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서장에서는 특색문화관광산업 육성사업을 깊이 있게 실시해 일련의 우수한 관광명소, 문화관광지대와 우수한 관광현을 건설하고 관광과 체육, 농업, 교통, 상업 등 분야의 심층적 융합을 촉진하게 된다. 올해 년말까지 문화산업의 생산액이 20% 성장하고 접대한 국내외 관광객 연인원수와 총관광소비액이 각각 17%, 16% 이상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