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은 <일반대학졸업생들의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구축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함)을 인쇄발부했다. 교육부 대학생사(대학졸업생 취업봉사사) 책임자는 관련 문제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해답했다.
대학졸업생 규모 3년 련속 천만명 초과, 인적자원 수급 불일치 구조적 취업모순 해결 전망
기자: <의견>의 출시배경은 무엇인가?
해답: 대학졸업생들은 당과 국가의 귀중한 인재자원이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교육강국건설 계획요강(2024년-2035년)>에서 “대학졸업생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서둘러 구축하여 대학졸업생들의 질 높고 충분한 취업을 촉진한다”고 포치했다.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문제는 고등교육과 경제 및 사회 발전 수요의 효과적인 련결점으로 뚜렷한 정치속성, 인민속성, 전략속성을 띠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 고등교육은 보급화 단계에 진입했는바 대학졸업생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2년부터 3년 련속 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등교육인재의 수급 적합화 촉진을 둘러싸고 경제 및 사회의 고품질발전에 더 유력한 인재보장을 제공하려면 문제해결을 중점으로 삼아 수급 적합화, 서비스 고도화, 기제 최적화 등 방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의견> 제정사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 중앙교육사업지도소조는 통일적인 지도를 강화하고 교육부는 관련 부문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연구와 론증을 진행하고 각 지역, 각 부문, 관련 대학교, 전문가, 학자 및 고용단위 등의 의견과 건의를 널리 청취했다.
대학졸업생들의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교육, 과학기술, 인재의 량성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착력점이다. <의견>이 출범된 후 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원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대학졸업생 취업사업 체제와 기제를 한층 더 최적화하고 인적자원의 수급이 불일치한 구조적 취업모순을 잘 해결하며 대학졸업생들의 질 높고 충분한 취업을 촉진할 것이다.
산업분야에서의 인재수요와 취업분야에서의 평가반영을 지침으로 전방위적으로 취업서비스를 최적화
기자: <의견>의 구조와 주요내용은 무엇인가?
해답: <의견>은 총 7개 부분, 20개 조목으로 구성되였으며 첫번째 부분인 ‘총체적 요구’와 ‘6대 체계’로 구성되였다.
첫번째 부분 ‘총체적 요구’는 주로 대학졸업생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 구축의 근본준행, 기본경로와 사업목표 등 문제에 해답했다. 대학졸업생들의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구축하려면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제20기 제2차,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며 취업우선전략을 실시하여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 체계를 구축하는 기본경로는 산업분야의 인재수요와 취업분야의 평가반영을 지침으로 전 과정에 걸쳐 양성공급, 취업지도, 구직모집, 도움지원, 감시평가 등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학습한 지식과 전공 분야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공급과 수요의 련결기제를 보완해야 한다. 체계 구축의 사업목표에 대해 향후 3~5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원을 포괄하고 기능이 완비되며 보장이 유력한 서비스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대학졸업생들의 질 높고 충분한 취업을 촉진하는 데 튼튼한 보장을 마련할 것을 제기했다.
‘6대 체계’는 양성 및 공급 체계 최적화, 전통적인 취업서비스체계 고도화, 지원보장체계 공고화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양성 및 공급 체계 최적화 분야에서는 인재의 발전추세와 부족상황을 과학적으로 연구, 판단하여 수급의 적합화를 촉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삼아 고등교육전공과 자원구조 분포를 동적으로 조정하고 학생모집계획, 인재양성과 취업의 련동기제를 보완해야 한다. 전통적인 취업서비스체계를 고도화하는 분야에는 취업지도체계 강화, 구직채용체계 건전화, 도움지원체계 보완, 감시평가체계 혁신 등이 포함된다. 지원보장체계 공고화 분야는 대학졸업생 취업서비스기구 건설 및 강화, 전문화 취업지도 교사대오 구축, 디지털화 취업서비스 새 모델 보급 등에 대한 요구를 제기했다. 조직실시를 명확히 하고 강화하며 각 지역 각 관련 부문은 대학졸업생 취업사업제도를 보완하고 <의견>의 관철실시를 잘 틀어쥐여야 한다.
수급 적합화 촉진을 중점으로 하는 고등교육관리체제와 인재양성모델을 구축
기자: <의견>은 양성공급체계의 최적화를 대학졸업생 고품질취업서비스체계 구축의 첫자리에 놓았는데 어떤 고려가 있는가?
해답: 현대화건설에 있어서의 인재의 버팀목역할을 강화하는 견지에서 현재 고등교육의 공급이 사회수요와 맞지 않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야 한다. 최근년간 고등교육 보급화의 심층적인 추진과 더불어 대학졸업생들은 우리 나라 도시 신규취업의 절대적 주체로 되였으며 향후 10년 대학졸업생 총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수요의 진실성, 교육 공급의 유효성, 수급 적합화의 정밀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현재 교육 시스템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실적 문제이다.
<의견>은 사회수요측에서의 인재발전추세 및 결핍상황에 관한 연구발표기제의 구축을 추동하는 데 착안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시스템은 수급 적합화 촉진을 중점으로 하는 고등교육관리체제와 인재양성모델을 구축하여 고품질 취업서비스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제로 삼고 있다.
첫째, 인재의 수요측에 초점을 맞추어 인재의 발전추세와 수급상황을 과학적으로 연구판단할 것을 제기했다. 수급상황에 대해서는 인재수요데터의 공유와 집적을 추진하고 인재수요데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인재발전추세에 대해서는 인재의 수급관계에 대한 전망성 분석을 전개하고 시급히 수요되는 학과와 전공의 발전인도목록을 정기적으로 발표할 것을 제기했다.
둘째, 교육의 공급측에 초점을 맞추어 고등교육전공과 자원구조분포를 동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기했다. 고등교육의 규모, 구조, 질을 경제 및 사회의 고품질발전 요구에 더욱 부합되도록 추진하는 것을 중심으로 대학교의 등급류형과 지역분포를 최적화하고 학과와 전공 설치를 최적화하고 대학교의 자원배치를 최적화할 것을 제기했다.
셋째, 취업측에서의 반영을 강화하고 학생모집계획, 인재양성과 취업 련동기제를 보완할 것을 제기했다. 학생모집계획 조정에 대해서는 학생모집계획 분배방식을 최적화할 것을 제기했다. 인재양성모델 개혁에 대해서는 대학교에서 더 유연한 학습제도를 구축하고 직업표준에 따라 인재양성방안을 전환, 갱신하도록 권장할 것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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