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일 오전,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리재명은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리재명은 영상에서 한국 사회갈등의 근원은 경제 량극화에 있고 해결책은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제가 성장으로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재명은 ‘한국 이니셔티브(K-initiative)’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는데 새로운 비전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기관의 차기 대통령 후보자 조사에서 리재명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외부에서는 차기 대통령 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인물로 보고 있다.
4월 9일, 리재명은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