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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 여야 정당 여러 인사,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2025년 04월 10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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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8일 6월 3일을 차기 대통령 선거 투표일로 공식적으로 확정한 후 여야 정당 여러 인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한국 법률에 따르면 정부 공직자가 출마하려면 투표일 30일 전에 직무를 사임해야 한다.

한국 최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리재명은 9일 당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그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자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같은 날 출마를 선언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당측에서는 김문수 고용로동부 장관이 8일 장관직을 사임한 후 9일 국민의힘당에 합류하여 출마를 선언하며 인공지능분야 발전 촉진 등 정책주장을 제기했다.

국민의힘당 안철수 국회의원이 8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것은 그가 네번째로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정치적 다변화를 촉진하는 등 주장을 제기했다.

현임 서울시장 오세훈도 9일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보수진영에 속한 야당 개혁신당 대표이자 전 국민의힘당 대표였던 리준석이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 대구광역시 시장 홍준표, 국민의힘당 전 당대표 한동훈 등도 곧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코리아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현재 여당을 지지하는 비률은 37%이다. 대통령 후보 가운데서 리재명이 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문수후보는 지지률이 2%로 2위이다.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등 의원의 지지률은 모두 5%를 넘지 못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