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21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정설상은 21일 북경에서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만수르와 함께 영상방식으로 중국-아랍에미리트 투자협력 고위급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공동주재했다.
정설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과 무함마드 대통령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아랍에미리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활발한 발전을 가져왔는바 새 시대 중국과 아랍 국가간 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중국-아랍에미리트 투자협력 고위급 위원회의 설립은 량국협력이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하는 데 리로우며 이는 쌍방의 공동념원과 현실적 수요에 부합된다. 중국측은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량국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깊이 있게 시달하고 투자협력 규모와 효익을 더한층 높임으로써 중국-아랍에미리트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정설상은 중국-아랍에미리트 투자협력 고위급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량국간 투자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것과 관련해 3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고위급 위원회의 종합적 조률역할을 잘 발휘시켜 투자분야의 전략, 계획, 정책의 맞물림을 강화하고 협력심화를 위한 새로운 사고맥락과 조치를 공동으로 모색해야 한다. 둘째, 주요프로젝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여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중점분야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중대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잘 실시해야 한다. 셋째, 량국 기업의 협력주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발휘시켜 기업들이 협력분야를 확장하고 협력방식을 혁신하도록 권장함으로써 투자협력이 보다 심도 있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만수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급속히 발전하는 아랍에미리트-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경제에 대하여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는바 중국과의 투자협력을 강화하여 량국의 상호 보완적 우위와 공동번영을 더욱 잘 추동할 용의가 있다.
회의에서는 고위급 위원회 비서처의 사업보고와 위원회 구성원 및 관련 기업의 협력 현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쌍방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광범위한 공감대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