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3일발 본사소식: 7월 3일, 국가 부주석 한정은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평화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백년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열점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바 세계 평화와 발전 사업이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중요리념과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는 인류 평화 및 발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방안을 제공했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햇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이자 유엔 창립 80주년이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고 손 잡고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용의가 있다.
한정은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력사를 거울 삼아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근거한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적 공정과 정의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
둘째, 단결과 협력을 견지하고 함께 글로벌관리를 보완해야 한다.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상호 존중과 평등협상을 견지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관리체계를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셋째, 개방과 협력을 견지하고 함께 세계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상호 의존과 협력상생을 심화하고 다자간 무역체제와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 개방협력의 국제환경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세계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추동해야 한다.
넷째, 동고동락의 정신을 견지하고 함께 현대화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 서로 도우며 지켜주는 것을 견지하고 발전을 국제의정의 중심위치에 놓아 발전도상국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절실하게 해결하며 글로벌발전의 불평등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일본 전임 총리 하또야마 유끼오, 벨기에 전임 총리이자 유럽리사회 전임 의장인 헤르만 판롬푀 등 외국 전직 정계인사, 중국주재 사절, 중외학자 등 약 400명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