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량안 청년 정상회의가 3일 북경에서 개막되였으며 해협량안 각계 인사와 청년대표 7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북경시당위 서기인 윤력은 개막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량안 청년들의 성장과 성공에 깊은 중시와 관심을 갖고 청년들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지는 데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량안 청년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분투하도록 격려했다. 량안 청년 정상회의는 대만과 대륙 청년들이 교류하고 서로 학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민족부흥과 조국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력량을 모으고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북경과 대만은 오래동안 밀접히 련계하며 교류와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량안 동포는 혈연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가족으로서 민족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미래에 대한 공동의 사명을 지니고 있다. 여러분들이 마음과 힘을 합쳐 문화창의산업, 무형문화유산, 영상매체 등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협력하여 북경과 대만간의 교류와 왕래를 촉진하며 량안 청년들의 빈번한 왕래와 우정을 심화시키길 바란다. 력사적 대세를 파악하고 용감하게 민족의 대의를 짊어지며 애국심과 나라에 보답할 뜻을 증강하여 손잡고 조국통일 대업을 촉진하며 력사와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청춘의 아름다운 장을 써나가야 한다.
중공중앙 대만사업판공실, 국무원 대만사업판공실 주임 송도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청년들의 성장을 매우 관심하고 배려하면서 “청년들은 국가의 희망이고 민족의 미래이다. 량안 청년들이 좋아야 량안의 미래가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량안의 청년들은 모두 민족부흥의 참여자, 추진자, 수혜자로서 시대가 부여한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데 청춘의 활력을 불어넣고 청춘의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량안의 청년들은 ‘국토는 갈라놓을 수 없고 국가는 혼란해져서는 안되며 민족은 흩어져서는 안되고 문명은 끊어져서는 안된다’는 공동의 신념을 가지고 ‘대만 독립’의 분렬과 외부 간섭을 결연히 반대하고 중화민족의 공동의 삶의 터전을 확고히 지키며 조국의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 량안의 청년들은 용감하게 책임을 지고 함께 분투하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착실하게 량안의 교류와 협력, 융합과 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밝은 미래 속에서 청년들의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
중국국민당 전 주석 마영구는 영상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청년들은 량안 미래의 희망이다. 더욱 많은 대만 청년들이 대륙을 방문하는 것을 격려하며 더욱 많은 대륙청년들이 대만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량안의 청년들은 서로 배우고 함께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손잡고 청춘을 그리고 새시대에 분진하자’를 주제로 주포럼, 분포럼, 과학기술 문화 융합 성과전 등 교류활동을 개최한다. 7월부터 8월에는 대만 청소년 교류캠프 등 활동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