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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리강, 브라질 대통령 룰라 회견

2025년 07월 07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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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데쟈네이로 7월 5일발 본사소식: 현지시간으로 7월 5일, 국무원 총리 리강은 네오데쟈네이로에서 브라질 대통령 룰라를 회견했다.

리강은 먼저 룰라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중국-브라질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쌍방은 더욱 공정한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를 손잡고 구축하고 있다. 올해 5월, 룰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량국 정상은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을 깊이 추진하고 다자수의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등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중국측은 브라질측과 함께 계속 노력하여 량자관계의 내포를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더욱 많은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량국 인민을 위해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브라질측과 함께 상호 보완의 우세를 발휘하여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는 기틀 안에서 량자 무역, 금융, 기반시설건설 등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심화하며 디지털경제, 록색경제, 과학기술혁신,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장함으로써 량국 발전의 동력에너지를 증강할 용의가 있다. 2026년 ‘중국-브라질 문화의 해’ 계렬활동을 공동으로 잘 치르고 교육, 청년, 의료위생 등 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적 왕래를 가일층 편리하게 함으로써 중국-브라질 친선협력의 민심토대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중국과 브라질은 같은 다자주의, 자유무역의 수호자이다. 중국측은 브라질측과 함께 유엔, 브릭스국가, 20개국집단 등 다자기제에서의 교류와 조률을 강화하고 광범한 발전도상국들을 단합시켜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혜택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함으로써 세계에 더욱 많은 안정성과 확정성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브라질이 유엔기후변화 베른대회를 잘 치르는 것을 지지한다.

룰라는 리강 총리에게 습근평 주석에 대한 진지한 문안을 전해주기를 바랐다. 룰라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브라질-중국 량국인민의 정은 두텁다. 브라질측은 대중국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는바 중국측과 함께 손잡고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시달하고 고위층 왕래를 가일층 밀접히 하며 경제무역, 과학기술, 금융,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가일층 촉진하고 기후변화대응 등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이 유엔기후변화 베른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 브라질측은 중국이 올해 성공적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포럼 제 4회 부장급 회의를 거행한 것을 축하하며 중국측과 함께 다자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일방주의를 공동으로 배격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

회견후, 쌍방은 재정금융, 인공지능, 발전전략의 접속, 우주항공 등 분야 협력문서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리강은 현지시간으로 7월 5일 오후 전용기로 리오데쟈네이로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브라질 정부 대표와 브라질주재 중국대사 축청교 등이 공항에서 영접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