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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주석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성도에서 친선교류

2025년 12월 08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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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사천성 성도시 도강언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친선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초겨울을 맞은 도강언이였지만 창산의 푸르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도착하자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의 열정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천부지국’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에게 환영을 표하고나서 지난해 마크롱 대통령이 나를 자신의 고향인 피레네성에 초청했을 때처럼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풍부히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량국 원수 부부는 언공도를 따라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도강언의 력사와 의의를 소개하면서 도강언 수리공정은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고대 수리공정일 뿐만 아니라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가장 이른 실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도강언 건설 과정은 자강불식하고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과감히 개척하는 중화민족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매번 도강언에 올 때마다 현지 실정과 형세에 따라 행동하면서 천인합일로 물을 다스려 백성들에게 리득을 가져다준 선인들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이로부터 국정운영의 지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민족도 마찬가지로 견인불발의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과 프랑스는 마땅히 기타 나라들보다 더 상호 리해하고 상호 존중해야 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른 산과 맑은 물로 뒤덮인 도강언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2천여년 전에 건설된 수리공정이 지금까지 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중국인민의 근면과 지혜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유구한 력사문화를 갖고 있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량국 인민의 추구는 서로 통합니다. 프랑스와 중국의 협력은 발전과 번영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량국 원수 부부는 물가의 회고정에 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가강성, 민족부흥은 물질문명의 루적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정신문명의 승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적 자부심이 있는 민족만이 우뚝 설 수 있고 멀리 나갈 수 있습니다. 중화문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형태로 끊임없이 지금까지 발전해온 위대한 문명으로서 뛰여난 련속성과 혁신성, 통일성, 포용성, 평화성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과 프랑스는 각기 동서방 문명의 걸출한 대표입니다. 량국 공유의 독립자주정신은 각자의 두터운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되였습니다. 중국과 프랑스 수교는 독립자주적인 두 국가의 ‘대화협력’일 뿐만 아니라 량대 빛나는 문명간의 접목입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중국과 프랑스 두 력사문화대국이 대화협력을 통해 손잡고 세계평화와 안정, 인류의 발전진보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리라 믿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면 국제정세는 신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불확실성이 가득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중국과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대화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며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 부부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심도 있는 교류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량국 원수는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중국-프랑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부단히 앞으로 발전시키는 데 한결같이 동의했습니다.

방문기간, 쌍방은 글로벌 관리 강화, 협력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와 환경도전에 대응, 평화적 핵리용의 지속적인 추진 분야 협력, 농업과 식품 교류 및 협력, 우크라이나 정세, 팔레스티나 정세 등과 관련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