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되면 많은 학부모의 ‘달콤한 고민’도 함께 찾아오는데 아이가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면서 하루 일과가 흐트러지고 야외활동시간이 급감한 반면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입이 멈추지 않다보니 어느새 ‘배살’이 슬그머니 나온다. 방학에 ‘꼬마뚱보’가 되는 것을 어떻게 피할가?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는 겨울방학기간 일부 중소학생들의 ‘에너지섭취’와 ‘에너지소모’ 불균형이 심각해지므로 부모는 반드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경시질병예방통제쎈터 학위소 주관의사 리정은 방학만 되면 살이 찌기 쉬운 것은 ‘환경+습관’의 이중적인 영향 아래 신체가 ‘열량축적모드’에 돌입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가족모임, 간식 ‘배식’이 많아지고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음식을 손쉽게 구하게 되여 아이가 저도 모르게 많이 먹기 쉽다. 다른 한편으로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시간이 줄어들고 전자제품의 유혹 때문에 아이들이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6시간 내지 8시간에 달하여 열량소모가 학교에 다닐 때보다 훨씬 줄어들어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된다.
“아동청소년은 성장발육의 관건기에 처해있으므로 ‘절식’은 절대 취할 바가 못된다. 신체가 자라고 있는 중소학생들에게 있어 핵심은 ‘제대로 먹는 것’이지 ‘적게 먹는 것’이 아니다.” 리정은 식탁을 ‘조색판’으로 만들어 아이가 건강한 음식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는데 부동한 색상의 음식에는 부동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여있어 포만감을 증가할 수 있을뿐더러 고지방, 고당분 음식의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시각적인 풍부함은 식사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간식을 ‘매일 먹어도 되는 것’과 ‘가끔 먹어도 되는 것’, ‘최대한 먹지 않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신선한 과일, 오리지널맛 견과류, 무설탕 요구르트, 오이, 도마도 등 음식은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강해 거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아이가 배가 고프면 수시로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감자칩, 과자, 쵸콜레트는 매주 최대 1번 내지 2번 먹고 한번에 적은 량을 먹으며 식후에 먹고 공복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료, 튀긴 음식, 사탕과 같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없는 음식은 부모가 적게 사고 가급적이면 먹이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는 많은 아이들이 운동을 싫어하는 것은 ‘달리기, 줄뛰기가 너무 지루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했다. 겨울방학 동안 부모는 운동을 ‘가족간 게임’으로 만들어 아이가 게임 속에서 칼로리를 소모하고 감정을 증진하며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일상적인 가사일과 출행도 열량을 소모할 수 있으며 아이가 많이 걷고 가사일을 많이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불규칙한 일상생활도 체중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리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겨울방학 비만을 예방하려면 아이의 즐거움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가 건강한 음식과 운동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줘야 하며 부모는 아이와 함께 ‘겨울방학 일과표’를 작성하여 밤샘과 늦잠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부모의 동반과 인도가 가장 중요한바 규칙적인 일과는 신체의 신진대사 안정을 유지하고 지방축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