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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화가 난다? 대뇌 ‘열사병’ 조심!

2026년 07월 28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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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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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날씨는 왜 사람을 짜증나게 할가? 이는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대뇌가 생리적으로 화를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의학적으로 ‘감정열사병’이라고 부른다.

전문가들은 그 배후에는 최소 5가지 생리적 기제가 동시에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① 행복물질 감소

고온은 5-하이드록시트립타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은 감정을 조절하는 핵심물질이다. 온도가 높아지면 그 농도가 낮아져 감정이 혼란스러워지는데 이는 마치 대뇌의 ‘브레이크패드’가 마모된 것과 같다.

② 스트레스호르몬 폭발

고온은 코르티솔(스트레스호르몬)수치를 높인다. 브레이크가 고장 났는데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은 셈이니 어찌 화가 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③ 밤잠 ‘도둑맞아’

고온은 멜라토닌분비를 억제하여 잠들기 어렵게 하고 잠이 얕아지며 일찍 깨게 만든다. 수면부족은 대뇌 전두엽의 감정조절능력을 직접 약화시킨다. 전두엽은 대뇌의 ‘지휘관’인 전두엽이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체가 엉망이 된다.

④ 전해질 류출

땀을 많이 흘리면 칼리움, 마그네시움 등의 이온이 함께 손실된다. 이런 이온들은 대뇌전기활동의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가 방전되면 감정조절능력이 자연스럽게 저하된다.

⑤ 대뇌 시상하부 ‘과부하’

시상하부는 체온조절과 감정조절을 동시에 담당한다. 무더운 날에는 몸이 열을 식히느라 온 힘을 다하기에 감정조절능력이 방해를 받는다. 마치 료리사가 동시에 10가지 료리를 하느라 이도 저도 못하는 경우와 같다.

좋은 성격 되찾는 3가지 방법

첫번째 방법: 물리적 해열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목 뒤쪽을 차갑게 찜질하면 대뇌는 즉시 ‘체온하락’이라는 신호를 받게 된다. 가능한 한 빨리 서늘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두번째 방법: 4-7-8 호흡법

전문가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방법: 4초간 숨을 들이쉰다→7초간 숨을 참는다→ 8초간 숨을 천천히 내쉰다. 이것을 3~5회 반복한다.

짜증이 날 때 일단 말을 하지 말고 이 호흡법을 3번 반복하면 화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세번째 방법: 일상적 예방

가능하면 밤 11시전에 자고 밤을 새우지 말아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줄이고 중요한 결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록두, 련자, 백합, 여주와 수박껍질(수박 흰색부분, 무침으로 먹거나 끓여서 마신다)을 많이 먹으면 마음을 맑게 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