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
비듬발생은 복잡한 과정으로 주로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1. 말라세지아(Malassezia)균 번식
말라세지아는 두피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진균으로 피지를 영양분으로 삼는다. 피지분비가 과도할 때 말라세지아가 과도하게 번식하고 그 대사산물이 두피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탈락을 가속화하고 비듬을 형성한다.
2. 피지분비이상
사춘기, 스트레스, 식습관 등은 피지선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다. 과도한 피지는 말라세지아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고 모낭을 막아 비듬을 유발한다.
3. 두피장벽기능 손상
과도한 세정, 자극적인 샴푸 사용, 건조한 환경 등은 두피장벽을 손상시켜 두피가 외부자극에 더 취약해지고 각질세포가 조기탈락하게 한다.
4. 개인적 취약성
유전, 면역반응, 신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비듬이 생기기 쉬울 수 있다. 례를 들어 스트레스가 심할 때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혼란을 일으켜 비듬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5. 나쁜 생활습관
잦은 머리감기, 맞지 않는 샴푸 사용, 밤샘, 불균형한 식습관(비타민 B군, 아연 등 부족) 등은 두피건강에 영향을 미쳐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
식초로 머리를 감는 것은 비듬을 유발하는 어떤 요인도 막을 수 없으므로 비듬을 없앨 가능성도 매우 낮다.
오히려 식초는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 각질세포의 증식과 각질화를 촉진하여 비듬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