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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뉴스(Nature news) 소식에 따르면 연구진은 최근 한 기자회견에서 태평양에서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엘니뇨기후현상이 150여년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들이 예측한 극단적인 상황이 현실로 된다면 엘니뇨는 바다에서 막대한 열량을 방출하고 여기에 인위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효과가 더해져 2027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한해가 될 가능성이 크며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극단적인 기후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기상과학자들은 이번 엘니뇨현상이 기후변화와 겹치면 2027년 전세계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7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일단 이런 상황이 현실이 되면 전세계 기온은 <빠리협정>을 통해 각국이 최대한 넘지 않기로 약속한 섭씨 1.5도 경계선에 근접하게 된다.
엘니뇨로 2027년 지구 기온이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 외에도 앞으로 몇달간의 기온 상승으로 인해 2026년이 사상 가장 더운 해로 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아울러 엘니뇨와 함께 찾아올 폭염, 가뭄, 홍수와 들불은 전세계 경제에도 큰 충격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