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비슈께끄에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26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상해협력기구 순환의장국인 끼르끼즈스딴 자파로브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인 벨라루씨 루카셴꼬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 까자흐스딴 토카예브 대통령, 파키스탄 샤바즈 총리, 로씨야 뿌찐 대통령, 따쥐끼스딴 라흐몬 대통령,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브 대통령 그리고 상해협력기구 옐메크바예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뒤, 정상리사회 회의에 참석해 “상해협력기구의 더 높은 품질의 발전을 추진하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상해협력기구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라고 표했습니다. 25년 전, 랭전의 심각한 교훈과 ‘세가지 세력’의 현실적 위협 그리고 각국 인민의 평화와 발전에 대한 간절한 기대에 직면하여 주권, 안보, 발전 리익을 수호하는 것이 지역 국가들의 보편적 공감대로 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상해협력기구가 자연스럽게 탄생했고 점차 강한 생기와 활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상해협력기구는 비범한 려정을 걸어왔습니다. 가장 중대한 발전 성과는 한걸음씩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가 가장 많으며 발전 잠재력이 거대한 새로운 지역 협력기구로 된 것이고 가장 소중한 정신적 자산은 상호 신뢰, 상호 리익,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의 존중, 공동 발전 추구를 창의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줄곧 따르는 ‘상해 정신’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협력 경험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올바른 공존의 길을 찾아 지역 국가들이 손잡고 공동의 안식처를 건설하도록 이끈 것이였습니다. 25년이 지난 오늘, 세계의 백년 변국은 더욱 빠르게 전개되고 있고 대화와 대립, 상생과 제로섬, 다자주의와 일방주의의 치렬한 경쟁 속에서 전쟁의 먹구름은 아직 멀리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류의 앞날과 운명이 걸린 갈림길에 선 지금, 상해협력기구는 력사적 책임을 과감히 짊어지고 력사적 방향을 주동적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4가지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첫째, 발전을 우선으로 삼아 공동 번영의 전망을 열어가야 합니다.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장려하고 무역, 투자, 상호련결과 소통, 에너지 자원 등 전통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친환경 산업, 친환경 광물 등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협력이 더욱 깊고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질적으로 향상되도록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상해협력기구를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글로벌발전창의의 우선 지역으로 보고 있고 앞으로도 상해협력기구 디지털경제론단, 농업박람회 등 행사를 계속 잘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 인공지능 응용 협력센터를 건설하고 천진에 중국-상해협력기구 통상구경제협력센터를 설립하며 향후 3년 동안 상해협력기구 회원국과 함께 100개의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입니다.
둘째,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편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전통적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세가지 세력’, 국경을 넘는 조직범죄, 마약 밀수, 통신 사기를 단속하며 정보, 생물, 우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세력이 각국의 내정에 간섭하여 정치안보를 해치고 지역 안정을 파괴하는 일을 엄격히 방지해야 합니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실천하여 상해협력기구를 글로벌 안보 창의를 실천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중국은 상해협력기구의 ‘4개 안전센터’를 조속히 가동해 회원국들이 안보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셋째, 인간 중심을 견지하며 세대 친선의 토대를 두텁게 다져야 합니다. 각국의 력사, 문화, 사회 제도, 발전 단계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립법 기관, 정당, 학교, 싱크탱크, 기업, 언론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회원국 간의 선린친선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글로벌 문명 창의를 리행하고 상해협력기구 선린친선협력위원회 등 민간 우호기구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의향이 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상해협력기구 기초교육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공자학원, 로반공방 등 사업을 통해 교류와 상호 참조, 민심 소통의 다리를 계속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넷째,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여 공정하고 질서 있는 관리를 완비해야 합니다. 국가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평등함을 견지하고 지역 사무는 함께 협상하고 론의하며, 공통점을 모으고 차이점을 조화시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과 쟁의를 원만히 해결하고 다자 협력을 통해 공동의 도전에 대응해야 합니다. 중국은 상해협력기구가 글로벌 관리 창의를 실천하기 위한 시범적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상해협력기구의 운영 기제를 계속 보완해 의사결정과 집행 효률을 높일 것을 제안합니다. 더 많은 뜻이 맞는 국가들이 동반자로 되여 지역 및 글로벌 관리의 개선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각국과 함께 앞으로도 ‘상해 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상해협력기구 향후 10년 발전 전략을 리행하며 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정상들은 상해협력기구가 설립된 지난 25년간 이룬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상해협력기구는 지역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중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안정과 경제 발전의 초석 중 하나로 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각국은 창립 회원국인 중국이 기구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기여한 중요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2025년 천진 정상회의의 전략적 구상을 적극 리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상해 정신’을 계속 계승 발양하고 제도 구축을 보완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무역, 투자, 과학기술, 에너지, 금융, 생산, 공급망, 상호련결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해 민심의 소통을 증진하고 함께 새로운 안보 도전에 대응하며 영구한 평화와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변화와 혼란이 얽힌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은 단결과 협력을 통해 기구의 영향력을 높이고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관리 체계의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본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회원국 정상들은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비슈께끄 선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으며 “상해협력기구 헌장” 의정서, 안보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데 관한 종합센터조례, 마약퇴치센터조례의 수정 및 보완을 비준하고 안보, 경제, 인문 협력과 기구 건설 강화 등을 포함한 28건의 성과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회의는 파키스탄이 2026년에서 2027년 상해협력기구 순환 의장국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채기, 왕의 등이 상기 행사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