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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알레르기 방심 금물! 무작정 버티면 위험

2026년 09월 02일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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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하순부터 많은 사람들이 눈가려움, 코물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일 수 있으며 그 배후의 원흉은 공기 속에 떠다니는 보이지 않는 잡초 꽃가루이다.

가을철 꽃가루알레르기, 하기도 손상시키기 쉬워

우리 나라 북방에서 가을철 꽃가루알레르겐은 주로 4가지 잡초에서 비롯된다.

국화과(쑥속, 돼지풀속)

대마과(토끼풀 ‘라라양’)

비름과(례: 회록색비름)

화본과(례: 개꼬리풀)

봄철 꽃가루알레르기는 눈가려움, 코가려움, 재채기, 코물 등 상기도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가을철 잡초 꽃가루알레르기의 증상은 ‘아래로 내려가’ 하기도를 침범하기 쉽고 심하면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증상이 더 완고하며 ‘꽃가루-식품알레르기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왜 가을철 꽃가루알레르기가 봄철보다 더 심한가?

가을철 알레르기는 봄철과 조금 다르며 일부 사람들은 봄철보다 증상이 더 심하다.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 꽃가루철은 7~9월에 집중되며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가장 많다. 그중 경진기, 내몽골, 하북, 섬서, 녕하 등이 다발지역이다.

가을철 꽃가루의 감작성이 더 강해

가을철 꽃가루는 대부분 잡초에서 비롯되며 특히 쑥속, 질경이과/비름과, 망초 등은 알갱이가 작고 건조해 공중에 쉽게 떠다니므로 피하기가 쉽지 않다.

봄철 꽃가루농도가 가을보다 높을 수 있지만 가을 꽃가루의 감작성이 더 강하다. 쑥꽃가루는 중요한 감작원 중 하나로 일반사람들은 소량의 쑥꽃가루만 접촉해도 심한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가을철에는 곰팡이가 더 많이 번식해

가을철 아침이슬이나 비온 후 남은 습기, 락엽과 부패한 식생은 곰팡이번식에 도움이 된다. 사람이 곰팡이포자와 접촉하거나 이를 흡입하면 알레르기가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가을철 기후, 봄철보다 더 건조해

가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도 강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고 장벽기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건성습진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자주 나타난다. 이외 가을철은 실내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는 주로 환기가 부족하여 실내의 집먼지진드기와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고 그로 인해 알레르기반응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가을철 알레르기, 대응방법은 ‘계절에 따른 조정’

봄철 알레르기대응과 비교할 때 가을철에는 꽃이 피고 풀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시 보호를 강화하는 외에 실내 제습을 강화하고 욕실, 주방 등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동시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습제품 사용을 통해 건조함으로 인해 악화되는 알레르기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세기단병원 변태반응쎈터 주임 왕학연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거주지역의 꽃가루농도를 주의해야 하며 꽃가루가 퍼지기 1~2주 전에 예방적으로 약을 사용하면 꽃가루 절정기의 심한 증상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