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조가월] 13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보쯔와나 대통령 보코와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량자관계를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세기 70년대에 보쯔와나는 량국 수교 전에 새 중국이 유엔에서의 합법적 지위 회복을 지지하는 투표를 했다. 오늘날 쌍방은 함께 현대화의 꿈을 좇는 길에서 손잡고 나아가며 중국─보쯔와나 친선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중국─보쯔와나 친선은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하고 영원하길 바란다. 쌍방은 서로 상부상조하며 ‘걸어온 길’을 명기하고 새시대 중국─보쯔와나 관계 발전의 ‘탄탄대로’를 잘 걸어나가며 세계 발전과 진보를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뜻이 같아야’만 ‘길을 함께’ 할 수 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5돐이 되는 해이자 보쯔와나 독립 60돐이 되는 해이다. 량국 집권당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심화하며 리념적 융화를 증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보쯔와나측이 자체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 쌍방은 경제무역 협력 기틀을 가일층 보완하고 중국측이 아프리카 수교 나라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령관세를 실시하는 혜택이 가져다준 새로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중국측은 보쯔와나측과 함께 디지털 경제, 농업, 목축업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교육’ 대상을 실시하며 보쯔와나의 경제, 사회 발전에 조력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중국─보쯔와나, 중국─아프리카 광산업 협력을 추동할 데 관한 4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아프리카 자원이 아프리카에 속한다는 협력 전제를 견지해야 한다. 중국은 자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체 국정에 맞는 광산업 발전 계획을 제정하는 데 조력할 용의가 있다. 둘째, 의리와 리익을 함께 도모하고 호리호혜의 협력 리념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기업의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아프리카 실정에 맞는 친환경 기술을 이전하며 광산업 발전의 남남협력을 추진하도록 계속하여 격려할 것이다. 셋째, 고품질 발전의 협력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아프리카 광산업 협력이 산업 부가가치로 전환되도록 계속하여 추동하고 감당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혁신적 융자 모식을 모색하며 수준 높은 협력으로 아프리카의 현대화 진척에 조력할 것이다. 넷째, 공평개방의 협력 환경을 견지해야 한다. 아프리카의 자원은 지정학적 투쟁의 도구가 되여서는 안된다. 중국은 여러측이 진심으로 아프리카 발전을 돕는 것을 기대하며 아프리카측과 함께 기업 투자경영에 더욱 적합한 조건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
보코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굳센 령도하에 중국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발전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이미 전면적인 빈곤퇴치를 실현하고 중국특색이 있는 성공적인 발전의 길을 창조했는바 이는 보쯔와나가 깊이 배우고 학습할 가치가 있다. 보쯔와나측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대만독립’ 분렬 책동을 반대하며 어떠한 세력의 중국 내정 간섭도 반대한다. 보쯔와나측은 중국측이 장기간 보쯔와나의 국가 발전을 위해 제공한 지지와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측과 함께 발전 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중국기업이 보쯔와나에 와 투자하고 발전하는 것을 환영하며 ‘일대일로’, 공업, 농업, 광산업, 혁신, 디지털 전환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량국관계가 더욱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4대 글로벌 제안을 제기하여 대국의 책임과 담당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데 유리하다. 보쯔와나측은 중국측과 긴밀히 조률하고 배합하며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발전도상국가의 단결을 강화하며 아프리카─중국의 단결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글로벌 치리가 더욱 포용적이고 대표성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회담 후, 량국 정상은 글로벌 안전제안 시달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친환경 광산, 위생건강, 인력자원 등 분야의 여러 협력문건을 체결하는 것을 함께 지켜보았다.
방문기간 쌍방은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보쯔와나공화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보코와 부인 카오네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보코가 도착했을 때 례병들이 대렬을 지어 경례를 올렸다. 량국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단이 중국과 보쯔와나 량국 국가를 주악했으며 천안문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를 쏘아올렸다. 보코는 습근평의 동반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과 팽려원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보코 부부를 위해 환영연회를 거행했다.
왕의가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