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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가장 아늑한 가정의 비결, 식구마다 ‘알아서 척척’

2026년 10월 28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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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일을 분담하는 것은 실속 있는 다정함이다

책상이 더러워지면 바로 닦고 쓰레기가 가득 차면 내려갈 때 챙겨가지고 내려가며 세탁기가 다 돌아가면 먼저 나서서 널어 말리고 밥을 먹고 나면 알아서 그릇과 젓가락을 깨끗이 씻으며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바로 정리해놓는다. 누군가 시키거거나 일일이 상기시켜줄 필요가 없이 모두 손만 조금 움직이면 되는 작은 일들인바 자기가 조금만 더 하면 상대방이 덜 힘들어진다.

자잘구레한 집안일 속에 가정의 따뜻함이 담겨있다. 눈에 일이 보인다는 것은 상대방의 묵묵한 헌신을 보고 함께 사는 의미를 리해한다는 뜻이다. 한사람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준다면 다른 한사람도 마음을 다해 작은 행동으로 함께하며 따뜻하고 안정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 감정을 보듬는 일은 가장 따뜻한 안식처이다

눈에 일이 보인다는 것은 단지 눈앞의 집안일만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감정까지도 읽을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상대방이 일상의 재미나는 이야기를 신나게 나눌 때에는 대충 넘기거나 끊지 말고 진지하게 경청하며 적절히 반응해야 한다. 상대방이 기분이 우울할 때는 이것저것 캐묻기보다는 먼저 따뜻한 물 한잔을 건네고 든든한 포옹을 건네며 “내가 여기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줘야 한다. 조용히 곁에 있어주는 것이야말로 감정을 소화하는 가장 좋은 약이다.

★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는 것이 든든한 버팀목이다

한 가정의 든든한 밑천은 과감히 담당하는 용기와 서로를 돕는 마음에서 온다. 혼자서 모든 어려움을 억지로 견딜 필요는 없다.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누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닥치면 함께 나아갈 사람이 있고 힘든 순간에 버팀목이 되여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묵직한 신뢰야말로 평범한 일상 속의 가장 믿음직한 의지가 되며 침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견고한 힘이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