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가 다가오는 9일을 시작으로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현재 광주에서 막바지 담금질중인 연변북국팀이 신임 감독 선임, 선수진 대량 영입을 통해 올 시즌 팀 개편 륜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전 연변북국구단은 세르비아적 막스모비치 감독과 정식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윤창길, 리호걸, 김성준 등 3명의 원 부덕팀 선수와 구실, 고암, 진효뢰, 리강 등 4명의 국내 선수를 영입해 실력을 보강했다.
1965년에 출생한 막스모비치 감독은 선수시절 FK 츠르베나 즈베즈에서 뛰였다. 2003년부터 감독생애에 접어들며 세르비아 여러 구락부에서 감독직을 담당했다. 한편 그는 유럽축구련맹에 몸담을 수 있는 감독자격증도 소유한 실력파 감독으로 알려졌다.
연변북국구단에 따르면 막스모비치 감독은 선진적인 축구 리념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감독이다. 구단은 “막스모비치 감독은 경기 응변능력이 뛰여나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선수단의 실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