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련맹(FIFA)은 31일 공식사이트에 중국 심판원 마녕, 주비, 장성, 부명이 2022 모로꼬 FIFA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 등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개막전은 2월 1일에 개최되고 경기 량측은 애급 카이로국민팀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티팀이다.
배치에 따라 마녕은 개막전 주심을 담당하고 주비, 장성은 보조심판을 담당하게 된다. 이 또한 중국의 3인 심판팀이 최초로 FIFA 정상급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밖에 부명이 이번 경기 보조영상보조재판(AVAR)을 담당하고 영상보조재판(VAR)은 스페인 심판원 마르티네스가 담당한다.
모르꼬 FIFA클럽 월드컵은 2023년 2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데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마드리드, 남미 리베라시옹컵 우승팀 플라멩코 등 대륙간 클럽대회 우승팀들이 출전하게 된다.